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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IG, '온 홀딩' 최선호주 선정... 투자자의 날 기대감 고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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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서비스 기업 BTIG가 스위스 스포츠웨어 브랜드 온 홀딩(On Holding)을 소비자 및 라이프스타일 부문 최선호주로 꼽았다. 다가오는 '투자자의 날' 행사에서 제시될 새로운 성장 목표가 시장의 기대를 상회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금융 서비스 기업 BTIG가 스위스 스포츠웨어 브랜드 온 홀딩(ONON)을 소비자 및 라이프스타일 부문 최선호주로 선정했다. BTIG는 오는 9월 22일 3년 만에 열리는 온 홀딩의 '투자자의 날' 행사를 앞두고 긍정적인 전망을 내놓았다.
투자자의 날 앞두고 기대감 고조
이번 행사는 올해 초 최고경영자(CEO)와 최고재무책임자(CFO)가 교체된 이후 열리는 중요한 이벤트다. 특히 지난 8월 온 홀딩이 창사 이래 처음으로 실적 전망을 하향 조정한 점에 대해, BTIG는 이를 기업 내부의 문제라기보다는 정가 판매를 보호하고 신제품 혁신을 준비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로 평가했다.
BTIG는 온 홀딩이 이번 행사에서 과거보다 완만해진 3개년 성장 계획을 제시할 것으로 예상했다. 현재 운동화 시장의 역학을 고려할 때 투자자들이 둔화된 성장세를 수용할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다. 또한, 마진 건전성과 소비자 직접 판매(DTC) 중심의 성장 전략이 강조될 것으로 전망했다.
새로운 성장 목표, 컨센서스 상회 전망
BTIG는 온 홀딩이 제시할 새로운 중기 목표가 시장 컨센서스를 상회할 가능성이 높다고 보았다. 다만, 투자자 신뢰를 회복하기까지는 수 분기가 소요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온 홀딩은 이미 2023년 10월에 설정했던 2026년 목표치를 크게 초과 달성하고 있다.
AdBTIG는 온 홀딩이 발표할 2029년 목표에 대해 다음과 같이 예측했다.
- 고정환율 기준 성장률: 10% 후반대에서 20% 범위
- 조정 EBITDA 마진: 20% 초반대 또는 그 이상
- 예상 매출: 시장 컨센서스인 55억 7천만 스위스프랑을 넘어선 58억 스위스프랑에 이를 것으로 추정
목표주가 및 타 증권사 동향
BTIG는 온 홀딩에 대한 목표주가를 60달러로 유지했다. 이는 2027년 예상 실적 기준 주가수익비율(P/E) 약 28배, 기업가치 대비 상각전영업이익(EV/EBITDA) 17배 수준에서 거래될 것을 가정한 수치다.
한편, 다른 증권사들의 의견은 엇갈리고 있다. 모건스탠리는 '비중확대(Overweight)' 의견으로 분석을 재개했으며, BMO 캐피털은 '시장수익률(Market Perform)'로 분석을 개시했다. 반면, 뱅크오브아메리카 증권은 업종 성장 둔화를 이유로 목표주가를 43달러로 하향 조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