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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티, GPW 투자의견 '중립'으로 상향... "최근 주가 하락으로 하방 압력 제한적"

씨티 리서치는 최근 주가 하락으로 하방 리스크가 감소했다는 판단에 따라 바르샤바 증권거래소(GPW)에 대한 투자의견을 기존 '매도/고위험'에서 '중립/고위험'으로 상향 조정했다. 씨티는 GPW의 주가가 지난 2개월 동안 12% 하락했으며, 이는 같은 기간 폴란드 WIG 지수 대비 18% 저조한 성과라고 밝혔다.
목표주가 및 수익률 전망
씨티는 GPW의 12개월 목표주가를 기존 86.80 즐로티에서 88.80 즐로티로 소폭 상향 조정했다. 이는 소폭의 이익 추정치 상향 조정을 반영한 결과다. 현재 주가(89.20 즐로티) 기준 예상 총수익률은 3.9%로, 이는 0.4%의 주가 하락 가능성과 4.4%의 배당수익률을 합산한 수치다.
애널리스트들은 현금 주식 거래량 증가 전망을 반영하여 GPW의 희석 주당순이익(EPS) 추정치를 다음과 같이 조정했다.
- 2026년: 1% 상향
- 2027년: 4% 상향
- 2028년: 0.6% 하향 (원자재 시장 매출 감소 전망)
- 2029년: 0.4% 하향 (원자재 시장 매출 감소 전망)
Ad이에 따라 순이익은 2026년 2억 4,780만 즐로티, 2027년 3억 430만 즐로티를 기록한 후 2028년에는 2억 8,320만 즐로티로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다.
성장 동력 및 잠재적 리스크
씨티는 10월 5일 전면 가동 예정인 새로운 거래 플랫폼 'WATS'와 2027년 1월 도입될 개인 투자 제도(OKI)의 긍정적 영향은 이미 주가에 반영되었다고 분석했다. OKI 제도는 2027년 GPW에 약 3천만 즐로티의 추가적인 현금 주식 수익을 창출할 수 있으나, 이는 일회성 효과에 그칠 가능성이 있으며 장기적인 영향은 폴란드 가계의 자본시장 참여도에 따라 달라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반면, 폴란드 정부가 추진 중인 대기업 법인세율 인상(19%→22%)안은 통과될 경우 2027-29년 EPS 추정치와 밸류에이션을 약 3% 감소시킬 수 있는 리스크 요인으로 지적됐다. 한편, 2026년 2분기 말 기준 4억 8,900만 즐로티의 순현금을 보유하고 있어, 이를 활용한 성공적인 인수합병(M&A)은 주가 상승의 잠재적 요인이 될 수 있다고 씨티는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