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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신증권 "中 인터넷 기업, 하반기 AI·실적 회복에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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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p 18, 20261 min read
중신증권 "中 인터넷 기업, 하반기 AI·실적 회복에 주목"

Summary

중신증권은 2분기 중국 인터넷 기업들의 실적이 안정적 성장을 보였으며, 하반기에는 인공지능(AI) 기술 발전과 견조한 이익 회복세가 주가 향방을 결정할 핵심 요인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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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ckground

중신증권(CITIC Securities)은 최근 보고서를 통해 중국 인터넷 기업들의 주가 향방을 결정하는 핵심 요인이 외부 리스크에서 시장 유동성, 실적 회복력, 현금 흐름 등 펀더멘털로 이동했다고 분석했다. 보고서는 2026년 하반기에는 인공지능(AI) 기술 진전과 주력 사업의 실적 확실성이 섹터 전반의 흐름을 주도할 것으로 내다봤다.

2분기 실적, 안정적 성장과 이익 개선

2026년 2분기 중국 주요 인터넷 기업들의 합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5% 증가하며 1분기와 동일한 성장률을 기록했다. 중신증권에 따르면 메이퇀(14%), BOSS직채(14%), 텐센트(11%) 등이 양호한 성장을 견인했다.

같은 기간 비일반회계기준(Non-GAAP) 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9% 감소했으나, 1분기의 감소폭(-32%)에 비해 크게 개선된 모습을 보였다. 이는 비용 효율화 노력이 성과를 거두고 있음을 시사한다.

하반기, 견조한 실적 회복세 지속 전망

시장에서는 하반기에도 인터넷 기업들의 실적 회복세가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비저블 알파(Visible Alpha)의 컨센서스에 따르면, 주요 인터넷 기업들의 3분기와 4분기 합산 매출은 각각 전년 대비 8%, 9% 증가할 전망이다.

특히 이익 개선세가 뚜렷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Non-GAAP 순이익은 3분기 8% 증가에 이어, 4분기에는 37%까지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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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투자, 수익성과의 균형 모색

중국 빅테크 기업들은 AI 분야에서 글로벌 선두 주자를 빠르게 추격하며 기술 격차를 좁히고 있다. 특히 단순한 기술 개발을 넘어 투자 대비 수익성(ROIC)을 고려하는 움직임이 뚜렷해지고 있다.

알리바바는 실적 발표에서 AI 관련 자본적지출(capex)이 약 3년 내 회수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으며, 텐센트는 강력한 컴퓨팅 파워 수요를 바탕으로 클라우드 사업의 수익 창출 가능성을 언급했다. 중신증권은 향후 대규모 언어 모델(LLM)의 고도화, AI 에이전트 보급, 상업화 등이 주가에 긍정적인 촉매제가 될 것으로 분석했다.

낮은 밸류에이션과 주주환원

밸류에이션 측면에서 항셍테크지수의 12개월 선행 주가수익비율(NTM PE)은 15.2배로, 역사적 평균을 밑도는 낮은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이는 투자자들에게 일정 수준의 안전마진을 제공할 수 있다.

또한 다수의 기업이 자사주 매입과 배당 등 적극적인 주주환원 정책을 펼치고 있다. 보고서는 실적 확실성이 높고 현금 흐름 및 주주환원이 양호한 기업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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