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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fA, 호크아이 360 '매수' 상향…"저평가된 우주·방산주"

Summary
뱅크오브아메리카(BofA)가 우주 및 방산 부문 주가 하락 속에서 호크아이 360의 매력적인 밸류에이션과 견조한 펀더멘털을 근거로 투자 의견을 '매수'로 상향 조정했다.
뱅크오브아메리카(BofA)는 최근 우주 및 방산 부문 전반의 매도세로 인해 주가가 하락한 RF(무선 주파수) 정보 분석 기업 호크아이 360(HawkEye 360, 종목명 HAWK)에 대한 투자 의견을 '중립'에서 '매수'로 상향 조정했다. BofA는 호크아이 360의 기초 사업 체력이 튼튼하며 현재 주가가 매력적인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투자 등급 상향 조정 배경
BofA의 로널드 엡스타인 애널리스트는 보고서를 통해 호크아이 360의 목표주가를 기존 34달러에서 23달러로 하향 조정했으나, 최근 주가가 16달러 선에서 거래되고 있는 점을 감안하면 여전히 상당한 상승 여력이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매력적인 밸류에이션이 레이더에 포착되지 않고 있다"고 평가하며, 최근 동종 업계의 주가 하락에도 불구하고 회사의 펀더멘털은 견고하다고 강조했다.
견조한 펀더멘털과 성장 동력
BofA는 호크아이 360의 강력한 사업 실적을 상향 조정의 핵심 근거로 제시했다. 특히 2분기 실적과 해외 시장에서의 성과가 두드러진다.
- 2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87% 증가했다.
- 수주 잔고는 2억 9,200만 달러에 달해 2026년 목표 달성에 대한 가시성을 확보했다.
- 해외 매출은 전년 대비 134% 급증하며 전체 매출의 약 42%를 차지했다. 이는 전년도의 30% 수준에서 크게 확대된 수치다.
Ad엡스타인 애널리스트는 인도양 해상 감시를 위한 인도 및 기타 지역 파트너와의 다년 계약 체결 등 해외 고객 확보가 성공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특정 미국 정부 기관에 집중되었던 매출 구조를 다각화하는 데 긍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한다.
향후 전망
BofA는 위성군 확장 계획이 향후 추가 성장 동력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올해 하반기 '클러스터 15'와 '클러스터 16' 위성 발사가 예정되어 있으며, 기존 모델보다 생산 비용이 약 75% 저렴한 '블록 3' 위성이 2027년 초까지 발사될 가능성이 있다.
미국 내 매출 둔화에 대해서는 연방 정부 셧다운 및 예산안 처리 지연에 따른 일시적 문제로 판단했다. 그는 미국 국립정찰국(NRO), 우주군, 항공우주국(NASA) 등으로부터 신규 수주가 이를 상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BofA의 새로운 목표주가 23달러는 2027년 예상 EV/EBITDA의 30배를 적용하여 산출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