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ory

번스타인 "美 IT 지출 전망 상향, 유럽은 하향...지역별 격차 뚜렷"

ENTHMSVIIDZHZH-TWJAKOHI
Jul 15, 20261 min read
번스타인 "美 IT 지출 전망 상향, 유럽은 하향...지역별 격차 뚜렷"

Summary

번스타인의 최신 CIO 설문조사에 따르면, 2026년 미국 기업들의 IT 지출 전망은 상향 조정된 반면 유럽은 하향 조정되어 지역별 격차가 심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사이버보안과 생성형 AI가 주요 투자 분야로 꼽혔습니다.

Text size
Background

번스타인(Bernstein)이 실시한 연중 최고정보책임자(CIO) 설문조사 결과, 2026년 정보기술(IT) 예산 증가율은 2025년 수준을 유지하며 팬데믹 시기였던 2021년과 비슷한 강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그러나 미국과 유럽 간의 지출 전망은 뚜렷한 격차를 보였습니다.

미국은 '맑음', 유럽은 '흐림'...엇갈린 IT 지출 전망

이번 조사에서 미국 기반 CIO들은 2026년 연간 지출 전망을 60bp(0.6%p) 상향 조정한 반면, 유럽 CIO들은 반대로 130bp(1.3%p) 하향 조정했습니다. 이는 지역별 경기 상황과 투자 심리가 상이함을 시사합니다.

미국의 긍정적인 전망은 견조한 상반기 실적에 기인했으나, 하반기 기대치는 지난 3개월간 다소 하락했습니다. 반면, 부진한 상반기를 보낸 유럽 CIO들은 하반기에 대한 낙관론을 더 내비쳤습니다.

AI·클라우드가 투자 주도...MS·AWS 최대 수혜

CIO들의 최우선 투자 분야는 사이버보안, 생성형 AI 애플리케이션, 플랫폼 소프트웨어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IT 예산 증액분의 가장 큰 비중은 마이크로소프트(MS)와 아마존 웹 서비스(AWS)가 차지할 것으로 예상됐습니다. 서비스나우(ServiceNow)와 세일즈포스(Salesforce) 역시 소폭 긍정적인 투자 배분 추세를 보였습니다.

Sample IUX Markets – In-articleAd

흥미로운 점은 CIO들이 오픈AI나 앤트로픽과 같은 대규모 언어 모델(LLM) 공급업체에 대한 직접적인 지출을 늘릴 계획이 없다는 것입니다. 이는 기업들이 자체적인 AI 역량을 구축하기보다 기존 소프트웨어 플랫폼을 통해 AI 기술에 접근하는 것을 선호함을 의미합니다. AI는 여전히 CIO들의 최우선 전략 과제로, 관련 워크로드는 클라우드 기반이 될 것이라는 예상이 지배적입니다.

하이브리드 클라우드가 대세...공급업체 경쟁 심화

기업들의 클라우드 도입은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으며, 퍼블릭 클라우드는 신규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우선적인 선택지로 남아있습니다. 그러나 공급업체 종속(vendor lock-in)에 대한 우려와 유연성 확보 필요성으로 인해 장기적으로는 하이브리드 클라우드가 지배적인 아키텍처로 자리 잡을 전망입니다.

클라우드 공급업체 중에서는 마이크로소프트 애저(Azure)가 선두를 달리고 있으며, AWS는 폭넓은 시장 점유율을 유지하고 구글 클라우드가 점유율을 확대하며 추격하는 양상입니다. 이러한 경쟁 구도는 AI 플랫폼 시장에서도 유사하게 나타나, MS가 선두를 지키는 가운데 오픈AI, 구글 제미나이, 앤트로픽, AWS가 뒤를 잇고 있습니다.

Back to latest news

LATE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