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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 코산 신용등급 'B+'로 강등…다각화 약화 우려

Summary
S&P 글로벌 레이팅스가 브라질 기업 코산의 신용등급을 'BB-'에서 'B+'로 하향 조정했다. 이는 자회사인 하이젠의 부채 구조조정으로 인한 투자 희석과 사업 다각화 약화가 주된 원인이다.
S&P 글로벌 레이팅스는 수요일, 브라질의 에너지 및 물류 대기업 코산(Cosan S.A.)의 발행자 신용등급을 'BB-'에서 'B+'로 강등하고, '부정적 관찰 대상'에서 제외했다고 밝혔다. 등급 전망은 '부정적'으로 유지되었으며, 이는 코산의 자산 매각 전략과 배당금 유입, 부채 상환 능력에 대한 불확실성을 반영한다.
이번 등급 강등은 자회사인 하이젠(Raízen S.A.)의 부채 구조조정에 따른 코산의 사업 프로필 약화를 반영한 조치이다. 하이젠은 650억 헤알 규모의 부채 구조조정 계획에 대해 채권자 80% 이상의 지지를 확보했으며, 여기에는 쉘(Shell PLC)의 35억 헤알 자본 투입이 포함된다. 코산은 이번 증자에 참여하지 않아 상당한 투자 희석이 발생하게 되며, 이미 투자 가치를 0으로 상각 처리한 바 있다.
S&P는 추가적인 자산 매각이 없을 경우, 코산의 이자보상배율이 향후 2년간 1.0배 미만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2026년과 2027년 자회사로부터의 순현금 유입은 각각 14억 헤알, 11억 헤알로 추정되는 반면, 금융 비용은 2026년 약 29억 헤알, 2027년 17억 헤알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Ad코산의 연결 순차입금 비율은 2026년 2.5~3.0배, 2027년 2.0~2.5배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S&P는 예측했다. 코산 경영진은 순부채 제로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주요 자회사인 후모(Rumo)와 관련된 대안을 모색할 의향이 있음을 시사했다.
S&P는 향후 자산 매각이 그룹의 다각화를 축소시키거나, 매각 대금이 지주회사의 자본 구조를 실질적으로 개선하지 못할 경우 추가적인 등급 하향이 가능하다고 경고했다. 반면, 자산 매각을 통해 자본 구조가 개선되고 부채 상환 비율이 지속적으로 1.0배를 상회할 경우, 등급 전망은 '안정적'으로 상향 조정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