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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드만삭스, 에어버스 목표주가 240유로로 상향…'강력한 2분기 실적' 예상

Summary
골드만삭스는 상업용 항공기 인도량 회복과 자본비용 가정치 하향 조정을 근거로 에어버스의 12개월 목표주가를 230유로에서 240유로로 상향 조정하고 '매수' 등급을 유지했습니다.
골드만삭스는 상업용 항공기 인도량의 뚜렷한 회복세를 예상하며 에어버스(Airbus SE)에 대한 12개월 목표주가를 기존 230유로에서 240유로로 상향 조정했습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하며, 2026년 2분기 강력한 실적을 기록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았습니다.
2분기 실적 호조 전망
골드만삭스는 에어버스의 2026년 2분기 실적에 대해 긍정적인 전망을 제시했습니다. A320 기종의 동체 패널 문제가 완화되고, 1분기에서 이연된 중국 항공기 약 20대의 인도가 완료되면서 상업용 항공기 인도량이 급격히 회복될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2분기 그룹 전체 매출은 199억 9천만 유로, 그룹 EBIT(세전영업이익)는 21억 유로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그룹 전체 EBIT 마진은 10.5%에 달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특히 상업용 항공 부문은 물량 증가와 유리한 인도 기종 조합에 힘입어 마진이 전년 동기 대비 약 60bp(베이시스포인트) 개선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또한, 견조한 민간, 국방 및 안보 수요에 힘입어 헬리콥터 및 국방·우주 사업부 역시 견실한 분기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목표주가 상향 조정 배경
이번 목표주가 상향의 주요 근거 중 하나는 가치평가 모델의 변경입니다. 골드만삭스는 에어버스의 주가 변동성(베타)이 낮아진 점을 반영해 가중평균자본비용(WACC) 추정치를 기존 9.3%에서 9.0%로 하향 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Ad에어버스 주가는 2026년 1분기 실적 발표 이후 이미 20% 이상 상승했습니다. 이는 하반기에 긍정적인 촉매제가 많을 것이라는 기대감과 연말에 집중된 인도 계획이 반영된 결과로 풀이됩니다.
향후 전망과 시장의 관심사
골드만삭스는 곧 열릴 판버러 에어쇼에서 투자자들의 관심이 공급망 문제와 동체 패널 수정 작업에 대한 최신 정보에 집중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에어버스는 이전 행사에서 향후 5년간의 현금 전환율 목표, 배당성향(30~50%)을 포함한 자본 환원 정책 등을 발표했으나 상업용 항공 부문의 구체적인 EBIT 가이던스는 제시하지 않았습니다.
이에 따라 판버러 에어쇼에서는 상업용 항공 부문의 전체 생산율 달성 시 EBIT 목표치에 대한 가이던스가 나올 가능성이 있습니다. 골드만삭스는 에어버스가 상업용 항공 부문에서 약 100억 유로 수준의 EBIT를 목표로 제시할 수 있다고 내다봤습니다. A320 생산량을 월 75대로 늘리는 계획은 2025년 대비 약 255대의 협동체 항공기 인도를 추가하는 것을 의미하며, 이는 약 40억 유로의 추가 EBIT를 창출할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집니다.
다만, 골드만삭스는 향후 인도 가이던스 하향 조정 가능성, 환율 변동, 우주 사업 부문의 난항 등을 주요 하방 리스크로 꼽았습니다. 에어버스는 7월 29일에 2026년 2분기 실적을 발표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