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뱅크오브아메리카, MENA 화학주 투자 의견: 석유화학보다 비료주

Summary
뱅크오브아메리카는 지정학적 불확실성이 고조되는 가운데 중동 및 북아프리카(MENA) 지역 화학 섹터 내에서 석유화학보다 비료주를 선호한다고 밝혔다. 특히 요소(urea) 시장의 긍정적 수급 전망을 바탕으로 3개 종목에 대한 '매수' 등급을 유지했다.
뱅크오브아메리카(BofA)는 지정학적 불확실성이 고조되는 상황을 고려해 중동 및 북아프리카(MENA) 지역 화학 섹터 내에서 석유화학 기업보다 비료 생산업체를 선호한다는 투자 의견을 제시했다. BofA는 중기적으로 유리한 수급 균형이 예상되는 요소(urea) 관련 기업 3곳에 대해 '매수' 등급을 유지했다.
지정학적 리스크 속 비료주 선호
BofA는 호르무즈 해협과 홍해를 통과하는 물량에 대한 가시성이 제한적이라는 점을 들어 2026년 이익 추정치를 15% 하향 조정했다. 이는 기존 약 4개월로 예상했던 판매량 제한 기간을 2026년 중 7개월로 확대한 데 따른 것이다.
그러나 BofA는 2027년에는 물동량이 분쟁 이전 수준으로 의미 있게 회복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러한 긍정적 장기 전망에 따라 2027년 상각전영업이익(EBITDA) 추정치는 단 2%만 소폭 하향 조정하는 데 그쳤다.
BofA가 선정한 최선호 3개 종목
AdBofA는 긍정적인 가격 전망과 매력적인 밸류에이션을 근거로 다음 3개 비료주에 대한 '매수' 등급을 재확인했다.
- 퍼티글로브 (Fertiglobe): 긍정적인 요소 가격 전망이 부각됐다. 이 주식은 2027년 예상 주가수익비율(PER) 14배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으며, 이는 장기 평균 대비 15% 할인된 수준이다. 2026년 순부채/EBITDA 비율은 0.7배로 견고한 재무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 사빅 농업영양소 (SABIC Agri-Nutrients): 요소 시장 노출도와 우호적인 중기 전망을 바탕으로 '매수' 등급을 받았다. 2027년 예상 PER은 15배로, 과거 평균 대비 15% 할인된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2026년 기준 115억 사우디 리얄의 순현금을 보유하고 있다.
- 인더스트리즈 카타르 (IQCD): 3개 비료주 중 가장 매력적인 밸류에이션을 보유하고 있다. 2027년 예상 PER은 11배로, 장기 평균보다 20% 낮은 수준이다. 2026년 기준 94억 카타르 리얄의 순현금을 확보하고 있으며, 연산 120만 톤 규모의 암모니아 공장 건설이 완료되어 가동 시 2025년 매출이 약 20%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석유화학 부문에 대한 신중한 전망
반면 BofA는 범용 석유화학 제품에 대해서는 신중한 입장을 유지했다. 이는 중국의 회복력이 중기적인 공급 과잉 리스크로 작용할 수 있다는 판단 때문이다. 이러한 전망은 투자자들이 MENA 화학 섹터 내에서 비료주에 집중해야 하는 이유를 뒷받침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