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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프 리서치, AT&T 투자의견 '시장수익률 상회'로 상향…"펀더멘털 개선이 스타링크 리스크 압도"

Summary
울프 리서치는 통신 대기업 AT&T의 투자의견을 '시장수익률 상회'로 상향 조정하고, 운영 펀더멘털 개선과 매력적인 밸류에이션이 스페이스X 스타링크의 경쟁 위협을 상쇄한다고 평가하며 목표주가 29달러를 제시했다.
울프 리서치(Wolfe Research)가 통신 대기업 AT&T(T)의 투자의견을 기존 '시장수익률(Peer Perform)'에서 '시장수익률 상회(Outperform)'로 상향 조정했다. 울프 리서치는 AT&T의 운영 펀더멘털 개선과 매력적인 밸류에이션이 스페이스X의 스타링크 모바일 사업이 제기하는 장기적 경쟁 우려를 충분히 상쇄한다고 분석했다.
투자의견 상향 배경
울프 리서치는 AT&T의 목표주가로 29달러를 제시했으며, 이는 최근 종가 대비 약 26%의 상승 여력을 의미한다. 이번 상향 조정은 AT&T의 예상을 뛰어넘는 2분기 실적 발표 이후 나온 것으로, 안정화된 가입자 추세, 견조한 가격 정책, 자사주 매입 가속화, 2028년 재무 가이던스 재확인 등이 긍정적으로 평가되었다.
울프 리서치는 투자자들이 우려했던 가입자 이탈률 악화와 가격 압박에 대한 우려가 완화되었다고 밝혔다. 또한 AT&T의 현재 밸류에이션은 주가수익비율(PER) 약 9.5배, 배당수익률 4.8% 수준으로, 회사의 장기적인 이익 전망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견고한 성장 전망
울프 리서치는 AT&T의 향후 실적에 대해 낙관적인 전망을 내놓았다. 회사는 AT&T의 꾸준한 성장을 바탕으로 다음과 같은 수치를 예상했다.
Ad- 2028년까지 조정 주당순이익(EPS)은 약 2.90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
- EPS 연평균 성장률(CAGR)은 약 11%로 추정
- 연간 총 예상 수익률은 약 16%에 달할 가능성
특히 개선되고 있는 고객 관련 지표가 주목받았다. 2분기 후불제 전화 가입자 이탈률은 가격 인상에도 불구하고 0.86%로 하락했다. 이는 무선 서비스와 광섬유 인터넷을 결합한 번들 전략이 고객 충성도를 강화하고 있음을 시사한다고 울프 리서치는 분석했다.
스타링크 경쟁 리스크 평가
울프 리서치는 스페이스X의 스타링크가 장기적인 경쟁 리스크라는 점은 인정했다. 그러나 스타링크가 무선 통신 시장에 실질적인 위협이 되기까지는 주파수 확보와 규제 당국의 승인 등 수년이 걸릴 것으로 예상하며, 적어도 2027년 이전에는 큰 파급력이 없을 것으로 내다봤다.
따라서 당분간은 AT&T의 개선된 사업 실행 능력과 현금 흐름 전망이 주주 가치 제고의 더 직접적인 동인이 될 것이라고 결론지었다. 이에 따라 울프 리서치는 AT&T의 2026년 조정 상각전영업이익(EBITDA)을 482억 달러, 주당순이익(EPS)을 2.34달러, 자사주 매입 규모를 100억 달러로 상향 조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