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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스로픽 CEO 에세이發 AI 반도체 매도세는 '기우'...공급망 둔화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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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p 15, 20261 min read
앤스로픽 CEO 에세이發 AI 반도체 매도세는 '기우'...공급망 둔화 없어

Summary

링크스 에쿼티스 전략 분석가는 앤스로픽 CEO의 에세이로 촉발된 AI 반도체 주식 매도세는 시장의 오독이며, 공급망 조사 결과 GPU 수요 둔화 징후는 전혀 없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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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스로픽(Anthropic) CEO의 에세이로 촉발된 인공지능(AI) 반도체 주식 매도세는 시장의 오독에 따른 과도한 반응이며, 실제 공급망에서는 하드웨어 수요 둔화 징후가 전혀 나타나지 않고 있다고 링크스 에쿼티스 스트래티지스(Lynx Equities Strategies)가 분석했다.

공급망 데이터는 '이상 없음'

다리오 아모데이 앤스로픽 CEO가 AI 역량 개발 속도 조절을 주장하는 에세이를 발표한 이후, AI 인프라 구축의 핵심인 엔비디아(NVDA)를 비롯한 관련주들이 하락했다. 투자자들은 이를 향후 컴퓨팅 수요 감소 신호로 해석했다.

하지만 KC 라지쿠마르 링크스 에쿼티스 분석가는 'AI 반도체: 찻잔 속의 태풍'이라는 제목의 보고서에서 시장의 반응이 근본적으로 잘못되었다고 지적했다. 그는 자체 공급망 조사를 통해 다음과 같은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 GPU 출시 속도 둔화 없음
  • 메모리 및 플래시 주문 취소 없음
  • TSMC 및 후공정(OSAT) 기업들의 주문 취소 없음
  • 반도체 장비 납품 일정 변경 없음
  • 물리적 부품 생태계 전반의 차질 없음

라지쿠마르 분석가는 "아모데이의 에세이 어디에도 하드웨어 출시 속도를 늦추라는 요구는 없었다"며, "그는 '속도 조절이 모델 훈련이나 기술적 진보의 중단을 의미하지는 않는다'고 명시했다"고 강조했다.

진짜 원인은 거시 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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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석가는 AI 반도체 섹터의 약세는 업계 리더의 의견이 아닌 거시 경제적 역풍 때문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매도세의 실제 동인으로 두 가지를 꼽았다.

  • 지정학적 리스크: 미국과 중국 간의 반도체 수출 통제 긴장과 대만 관련 불확실성
  • 장기채 금리 상승: 성장주 밸류에이션에 부담을 주는 금리 환경

그는 이번 매도세가 수요가 아닌 거시 경제 요인에 의해 주도되었다면, AI 인프라 관련주에 대한 근본적인 투자 논리는 여전히 유효하다고 설명했다.

단기 전망 및 주요 변수

라지쿠마르 분석가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앞두고 단기적인 반등이 나타날 수 있다고 전망했다. 그는 AI 반도체 주가의 향방은 아모데이의 에세이가 아닌 장기채 금리의 안정 여부에 더 큰 영향을 받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시장은 9월 16-17일로 예정된 FOMC 회의에서 0.25%포인트 금리 인상이 단행될 것을 이미 가격에 반영하고 있다. 분석가는 연준이 명확한 정책 방향을 제시해 채권 시장의 변동성을 완화한다면, 엔비디아, AMD, 브로드컴(AVGO)과 같은 장기 성장주에 대한 가장 큰 부담 요인이 제거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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