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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 종자 사업부 분사 앞둔 코르테바 신용등급 'BBB+'로 강등

Summary
S&P 글로벌 레이팅스가 고수익 종자 사업부 분사를 앞둔 코르테바(Corteva)의 장기 신용등급을 'A-'에서 'BBB+'로 하향 조정했다. 사업 규모 및 다각화 축소가 주요 강등 요인으로 지목됐다.
S&P 글로벌 레이팅스는 농업 기술 기업 코르테바(NYSE: CTVA)의 장기 신용등급을 기존 'A-'에서 'BBB+'로 한 단계 강등하고, '부정적 관찰 대상(CreditWatch negative)'에서 해제했다고 밝혔다. 이번 등급 조정은 오는 10월 1일로 예정된 고수익 종자 사업부 '바일러(Vylor Inc.)'의 분사가 임박함에 따른 조치다.
## 등급 강등 배경
S&P는 이번 신용등급 강등의 핵심 요인으로 종자 사업부 분사에 따른 사업 규모 및 다각화 축소를 꼽았다. 분사가 완료되면 코르테바는 작물 보호 사업에 집중하게 된다.
S&P에 따르면, 분사 후 남게 될 코르테바의 작물 보호 사업부 2025년 매출은 75억 달러, 상각전영업이익(EBITDA)은 13억 5,000만 달러로 추정된다. 이는 분사 전 전체 매출의 43%, EBITDA의 34%에 해당하는 규모다. 분사 후 코르테바는 세계 4위의 작물 보호 전문 기업이 된다.
## 향후 재무 정책 및 전망
코르테바 경영진은 지난 9월 15일 열린 '투자자의 날' 행사에서 향후 자본 배분 우선순위와 재무 정책을 공개했다. S&P는 코르테바가 자체 계산 기준으로 총차입금/EBITDA 비율을 2.0배 이하로 유지할 것으로 전망했다.
Ad회사는 2027년부터 2029년까지 22억~26억 달러의 영업활동 현금흐름 창출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 중 약 55%는 인수합병(M&A)과 자사주 매입에, 20%는 배당금, 25%는 유지보수 성격의 자본적지출(CAPEX)에 사용할 계획이다.
## S&P의 종합 평가
S&P는 코르테바의 신용등급 전망을 '안정적(Stable)'으로 제시했다. 이는 코르테바가 연말 실적 기준 총차입금 대비 영업활동 현금흐름(FFO) 비율을 45%~60% 범위의 상단에서 유지할 것이라는 기대감을 반영한다. 또한, 분사 후에도 북미 36%, 라틴 아메리카 31% 등 다각화된 지역별 매출 구조는 유지될 전망이다.
한편, 이번 등급 조정으로 선순위 무담보 채권 등급은 'BBB+'로, 우선주 등급은 'BBB-'로 각각 하향 조정되었으며, 단기 신용등급은 'A-2'로 유지됐다. 과불화화합물(PFAS) 관련 소송, 작물 보호 제품 및 연금 관련 기존 부채는 분사 후에도 코르테바에 남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