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ory

은(Silver), 산업용 수요에 금(Gold) 능가…금-은 비율 하락

ENTHMSVIIDZHZH-TWJAKOHI
Sep 9, 20261 min read
은(Silver), 산업용 수요에 금(Gold) 능가…금-은 비율 하락

Summary

은 가격이 산업용 수요와 달러 약세에 힘입어 금보다 가파른 회복세를 보이면서 금-은 가격 비율이 1.1% 하락했다. 시장은 연준의 금리 결정을 좌우할 미국 소비자물가지수 발표를 앞두고 관망세가 짙어지고 있다.

Text size
Background

금 대비 은의 상대적 가치를 나타내는 금-은 비율이 은의 강한 회복세에 힘입어 1.1% 하락한 65.5를 기록했다. 이는 최근 귀금속 시장의 전반적인 매도세 이후 은이 산업용 수요를 바탕으로 금보다 더 나은 성과를 보인 결과로, 투자자들은 연방준비제도(연준)의 향후 정책 방향을 가늠할 핵심 물가 지표 발표를 앞두고 포지션을 조정하고 있다.

은(Silver)의 상대적 강세 배경

은 가격의 상대적 강세는 금과 차별화되는 이중적 특성에서 비롯된다. 전체 은 수요의 약 절반은 태양광 패널, 전자제품 등 산업용으로 사용되어 금에는 없는 견고한 수요 기반을 제공한다. 이러한 산업용 수요는 최근 금리 인상 우려로 인한 매도세 국면에서 은 가격의 하락 폭을 제한했으며, 현재는 더 가파른 반등을 가능하게 하는 동력으로 작용하고 있다.

또한, 미국 달러화가 소폭 약세를 보이면서 실물 은 매수세가 유입된 점도 가격 회복을 뒷받침했다. 전일 UBS가 보고서를 통해 최근의 가격 하락이 연준의 금리 인상 전망에 따른 기술적 조정이라며 은 가격 전망을 상향 조정한 것 역시 투자 심리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긴축 우려 속 시장은 CPI 주시

하지만 귀금속 시장을 둘러싼 거시 경제 환경은 여전히 녹록지 않다. 지난주 발표된 미국의 8월 비농업 부문 고용이 시장 예상치를 약 3배 상회하는 호조를 보이자 글로벌 채권 시장의 매도세가 심화되었고, 미국 10년물 국채 금리는 2008년 이후 최고 수준인 4.77%까지 치솟았다.

Sample IUX Markets – In-articleAd

이에 따라 시장은 연준이 9월 정책회의에서 금리를 인상할 가능성을 약 70%로 가격에 반영하고 있다. 마이클 바 연준 이사 또한 인플레이션이 계속 높은 수준을 유지할 경우 추가 금리 인상에 나설 준비가 되어 있다고 발언하며 매파적 기조를 재확인했다.

주요 지표 및 시장 영향

오늘 시장에서는 금-은 비율 하락 외에도 전반적인 위험자산 회피 심리가 관찰되었다.

  • 금-은 비율: 1.1% 하락한 65.5 (장중 64.86~66.59 범위)
  • 미국 10년물 국채 금리: 약 4.77%로 급등
  • 미국 증시: S&P 500 -0.6%, 다우존스 -0.8%, 나스닥 -0.8% 등 동반 하락

금-은 비율은 오늘 하락했지만, 여전히 최근 52주 범위인 43.32에서 89.05 사이에 머물러 있다. 투자자들은 오는 금요일 발표될 8월 소비자물가지수(CPI)를 통해 연준의 정책 경로가 명확해지기 전까지 신중한 태도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Back to latest news

LATE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