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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마바리스, 유전성 혈관부종 치료제 임상 3상 성공에 주가 27% 급등

네덜란드 제약사 파마바리스(NASDAQ: PHVS)의 주가가 유전성 혈관부종(HAE) 예방 치료제 '듀크릭티반트 XR(deucrictibant XR)'의 후기 임상시험에서 긍정적인 데이터를 발표한 후 27% 급등했다. 회사는 해당 약물이 위약 대비 발작률을 83% 감소시켜 1차 평가지표를 충족했다고 밝혔다.
CHAPTER-3 임상시험 주요 결과
이번에 발표된 데이터는 'CHAPTER-3'으로 명명된 중추적 임상 3상 시험의 주요 결과다. 이 글로벌, 이중맹검, 위약 대조 연구는 HAE를 앓고 있는 청소년 및 성인 환자 85명을 대상으로 24주간 경구용 듀크릭티반트 XR 40mg을 1일 1회 투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파마바리스에 따르면, 시험은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결과를 보이며 주요 목표를 달성했다. 특히 HAE 1형 또는 2형 환자군에서는 위약 대비 발작률 감소 효과가 87%에 달했다. 모든 2차 평가지표 역시 통계적 유의성을 확보하며 충족되었다.
Ad안전성 및 향후 계획
듀크릭티반트 XR은 우수한 내약성을 보였으며, 대부분의 치료 관련 이상반응은 경증 또는 중등도 수준이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치료와 관련된 심각한 이상반응은 보고되지 않았으며, 이상반응으로 인해 치료를 중단한 환자는 각 그룹에서 1명씩에 그쳤다.
이번 임상 3상 데이터는 향후 판매 허가 신청의 기반이 될 예정이다. 파마바리스는 2027년 상반기에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브래디키닌 매개 혈관부종 발작 예방을 위한 신약 허가 신청(NDA)을 제출할 계획이다. 이와 별개로 회사는 HAE 급성 발작 치료를 위한 '듀크릭티반트 IR'에 대한 규제 검토도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