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ory
모건스탠리, 금융감독청(FINMA)의 자금세탁방지(AML) 조사 종료에 따라 줄리어스 베어에 대한 투자의견을 '중립'으로 상향 조정

Summary
모건 스탠리는 스위스 프라이빗 뱅크에 대한 투자의견을 '비중 축소'에서 '중립'으로 상향 조정하고 목표주가를 81 스위스프랑으로 올렸습니다. 이는 금융감독청(FINMA)이 자금세탁방지(AML) 위반과 관련하여 수년간 진행해 온 제재 조치가 마무리된 것을 근거로 들었습니다.
모건 스탠리는 스위스 금융감독청(FINMA)의 제재 조치 종료를 이유로 스위스 프라이빗 뱅크 줄리어스 베어(Julius Baer)의 투자의견을 '비중 축소(underweight)'에서 '중립(equal-weight)'으로 상향 조정했습니다. 또한, 규제 당국의 결정으로 투자자들의 불확실성이 줄어들었다는 점을 반영하여 목표주가도 상향 조정했습니다.
규제 완화에 따른 투자의견 상향 조정
모건 스탠리는 고객에게 보낸 보고서에서 줄리어스 베어의 목표주가를 기존 67 스위스프랑에서 81 스위스프랑으로 상향 조정했습니다. 이번 투자의견 상향 조정의 주요 요인은 스위스 금융감독청(FINMA)이 과거 자금세탁방지(AML) 규정 위반과 관련하여 줄리어스 베어에 대한 제재 조치를 종료하기로 결정한 것입니다.
FINMA의 제재 조치 종료로 모건 스탠리는 줄리어스 베어의 자기자본비용 가정치를 11%에서 10.5%로 낮출 수 있었습니다. 모건 스탠리는 또한 은행의 2028년 예상 순이익의 12배를 기준으로 가치평가 기준을 조정했는데, 이는 앞서 규제 당국의 조사와 관련된 불확실성을 반영한 기준이라고 설명했습니다.
FINMA, 규제 완화 및 감독 유지
모건 스탠리에 따르면, FINMA는 줄리어스 베어의 고위험 국가 출신 정치적으로 노출된 인물(PEP)과의 거래 제한을 비롯한 주요 규제를 완화하고, 특정 자본 및 유동성 요건을 해제했습니다.
그러나 일부 감독은 여전히 유지됩니다. 줄리어스 베어는 배당금 지급이나 자사주 매입 시 FINMA의 승인을 받아야 합니다. 또한, 줄리어스 베어는 2032년까지 위험 관리 및 규정 준수 문화에 대한 보고를 계속해야 하므로 규제 당국의 지속적인 감시가 예상됩니다.
Ad신중한 전망으로 등급 하향 조정
긍정적인 소식에도 불구하고, 모건 스탠리는 '비중확대(overweight)' 등급을 부여하지 않았습니다. 분석가들은 2026년 하반기 고객 유입이 개선되지 않을 것으로 예상했으며, 2027년은 은행이 새로운 핵심 뱅킹 시스템으로 전환하는 투자 연도가 될 것이라고 언급했습니다.
이러한 신중한 전망을 반영하여 모건 스탠리는 줄리어스 베어의 수익 전망치를 약 1% 하향 조정하여 시장 컨센서스보다 2%~4% 낮은 수준으로 제시했습니다. 모건 스탠리는 순이자수익과 거래수수료 전망치도 낮췄지만, 이는 미국 달러 강세로 부분적으로 상쇄되었습니다.
주요 수치 및 자본 수익률
- 새로운 주당순이익(EPS) 전망치: 2026년 6.05 스위스프랑, 2027년 6.20 스위스프랑, 2028년 6.78 스위스프랑
- 자사주 매입: 줄리어스 베어는 자사주 매입 승인을 요청했으나, 시기와 규모는 불확실합니다. 모건 스탠리의 모델은 2026년 남은 기간 동안 1억 스위스프랑의 자사주 매입과 2027년 및 2028년 연간 6억 스위스프랑의 자사주 매입을 가정합니다.
- 가치 평가: 모건 스탠리에 따르면 해당 은행의 주가는 약 11.4배의 주가수익비율(PER)로 거래되고 있으며, 이는 빠르게 성장하는 동종 업계 은행들의 12.4배보다 낮은 수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