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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즈호, 유럽 3대 석유 기업 분석 개시…BP·토탈에너지스 '매수', 쉘 '중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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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l 20, 20261 min read
미즈호, 유럽 3대 석유 기업 분석 개시…BP·토탈에너지스 '매수', 쉘 '중립'

Summary

미즈호 증권이 BP, 쉘, 토탈에너지스 등 유럽 3대 통합 석유 기업에 대한 분석을 시작하며, BP와 토탈에너지스에는 '시장수익률 상회' 등급을, 쉘에는 '중립' 등급을 부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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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ckground

미즈호 증권이 BP(NYSE:BP), 쉘(NYSE:SHEL), 토탈에너지스(NYSE:TTE) 등 유럽의 3대 통합 석유 기업에 대한 주식 리서치 분석을 개시했다. 미즈호는 BP와 토탈에너지스에 대해 '시장수익률 상회(Outperform)' 투자의견을 제시했으며, 쉘에 대해서는 '중립(Neutral)' 의견을 내놓았다.

종목별 투자의견 및 목표주가

미즈호의 애널리스트 니틴 쿠마르(Nitin Kumar)가 이끄는 팀은 각 기업의 강점과 약점을 기반으로 다음과 같은 초기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를 설정했다.

  • BP (시장수익률 상회): 목표주가는 미국예탁주(ADS)당 $51로 제시됐다. 미즈호는 BP가 ▲경쟁사 대비 높은 투하자본수익률(ROCE) ▲현금 환원보다 부채 감축에 집중하는 전략 ▲높은 배당수익률 ▲동종 업계 대비 할인된 밸류에이션 등을 보유하고 있어 저평가 상태라고 분석했다.
  • 토탈에너지스 (시장수익률 상회): 목표주가는 세 기업 중 가장 높은 $103로 책정됐다. 이는 전통적인 탄화수소 사업과 자본 효율적인 저탄소(주로 발전) 사업 투자의 균형을 맞춘 차별화된 '이중 엔진' 성장 전략을 긍정적으로 평가한 결과다.
  • 쉘 (중립): 목표주가는 $98로 설정됐다. 미즈호는 쉘의 주가가 '균형 잡힌 위험과 보상'을 제공한다고 평가했다. 글로벌 LNG 시장에서의 선도적 위치와 높은 현금 환원율은 강점이지만, 리스크 요인도 존재한다고 지적했다.

투자 포인트 상세 분석

BP와 토탈에너지스의 성장 잠재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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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즈호는 BP가 2025년 전략을 다시 석유 및 가스 중심으로 수정한 이후 진전을 보이고 있다고 평가했다. 특히 2025년 브라질 부메랑게 유전을 포함한 12개의 탐사 성공을 긍정적으로 보았으며, 신임 CEO 멕 오닐(Meg O’Neill) 체제 하에서 '변화의 속도가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했다. 다만, 유기적 매장량 대체율이 2023-25년 평균 약 0.6배로 경쟁사 평균(0.8배)보다 낮은 점은 우려 요인으로 꼽았다.

토탈에너지스에 대해서는 동종 업계에서 가장 풍부한 자원 기반(가채연수 약 12년)과 가장 낮은 생산 비용(배럴당 $4.81)을 강점으로 강조했다. 또한, 통합 전력 부문이 2027년까지 잉여현금흐름을 창출하고 배당에 기여하기 시작할 것으로 전망했다. 미즈호는 전력 사업의 가치만 기본 시나리오에서 주당 약 $14-15, 낙관적 시나리오에서는 $25-30에 이를 수 있다고 추정했다.

쉘에 대한 신중한 접근

쉘의 경우, 2026년 총 현금수익률이 약 9.2%로 경쟁사 평균인 6.5%를 상회하는 등 업계 최고 수준의 주주 환원을 강점으로 인정했다. 그러나 ▲경쟁사 대비 낮은 매장량 가채연수 ▲높은 재무 레버리지 ▲167억 달러 규모의 ARC 리소스 인수합병에 따른 통합 리스크 등을 이유로 당분간 관망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중립' 의견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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