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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P모건 "마이크로스트래티지 비트코인 매도 정책, 시장 불확실성 증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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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l 12, 20261 min read
JP모건 "마이크로스트래티지 비트코인 매도 정책, 시장 불확실성 증대"

Summary

JP모건은 비트코인 최대 보유 기업인 마이크로스트래티지가 '매수 후 보유' 전략을 수정하고 비트코인 매도를 허용한 것이 암호화폐 시장 전반에 새로운 위험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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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P모건은 마이크로스트래티지(MicroStrategy)가 기존의 '매수 후 보유' 전략에서 벗어나 비트코인 매도를 허용하는 새로운 정책을 도입한 것이 암호화폐 시장 전반에 새로운 불확실성과 위험을 초래한다고 분석했다. 이는 시장의 최대 비트코인 매수 주체 중 하나가 잠재적 매도자로 전환될 수 있음을 의미한다.

마이크로스트래티지의 전략 변화

마이크로스트래티지는 최근 '디지털 신용 자본 프레임워크'를 발표하며 12억 5천만 달러 규모의 비트코인 수익화 프로그램을 승인했다. 이는 유동성 위기 방지, 우선주 배당금 지급, 자사주 매입 등 자본 구조 최적화를 위해 필요시 비트코인을 매도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것이다.

이러한 변화는 지난 5월 말 실제 행동으로 나타났다. 회사는 5월 26일에서 31일 사이에 우선주 주주에게 배당금을 지급하기 위해 32 BTC를 매도했다고 6월 1일 공시했다. 공교롭게도 해당 기간 동안 비트코인 가격은 하락세를 보였다.

JP모건의 시장 위험 분석

JP모건의 니콜라오스 파니기르초글루 분석가는 마이크로스트래티지의 새 정책이 비트코인에 대한 '양방향 유동성 리스크'를 만들어낸다고 지적했다. 이는 시장의 주요 순매수자가 이제는 매도 압력의 원인이 될 수도 있다는 의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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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니기르초글루는 대부분의 기업에서 배당금 지급을 위한 자산 매각은 긍정적으로 평가될 수 있지만, 마이크로스트래티지의 경우는 다르다고 설명했다. 회사가 시장에서 차지하는 막대한 비중 때문에, 잠재적인 매도 가능성 자체가 회사의 기업 가치 평가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고 향후 비트코인 추가 매입을 위한 자금 조달 비용을 높일 수 있다는 것이다.

시장에 미치는 영향과 배경

마이크로스트래티지는 전체 비트코인 공급량의 4%를 보유하고 있으며, JP모건 추산에 따르면 올 한 해 이 회사의 비트코인 매입액(137억 달러)은 전체 디지털 자산 시장 유입액의 약 70%를 차지했다. 이처럼 막대한 영향력을 가진 기업의 매도 가능성은 시장 변동성을 키울 수 있다.

JP모건은 투자자들을 안심시키기 위해서는 마이크로스트래티지가 향후 비트코인을 매도할 필요가 없다는 확신을 줄 수 있는 수준의 현금 보유량이 필요하다고 보았다. 분석가는 약 24개월에서 36개월치의 비용을 충당할 수 있는 현금 보유고가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현재 회사의 현금 보유액은 약 25억 5천만 달러로, 이는 약 17개월분의 우선주 배당금 및 이자 비용을 충당할 수 있는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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