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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P모건 "마이크로스트래티지 비트코인 매도 정책, 시장에 새로운 리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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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l 12, 20261 min read
JP모건 "마이크로스트래티지 비트코인 매도 정책, 시장에 새로운 리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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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P모건은 기업용 소프트웨어 업체 마이크로스트래티지(MicroStrategy)가 기존의 '매수 후 보유' 전략에서 벗어나 비트코인을 매도할 수 있도록 정책을 변경한 것이 암호화폐 시장 전반에 새로운 리스크를 초래한다고 분석했다.

JP모건의 경고

JP모건의 니콜라우스 파니기르초글루 애널리스트는 목요일 보고서를 통해 마이크로스트래티지의 새로운 비트코인 거래 전략이 시장에 '양방향 유동성 리스크(two-way flow risk)'를 만들어내고 불확실성을 증대시킨다고 지적했다. 그는 대부분의 기업에게 자산 매각 유연성은 긍정적으로 평가되지만, 비트코인 시장의 주요 구매자이자 보유자인 마이크로스트래티지의 경우 잠재적 매도 가능성 자체가 시장의 불안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파니기르초글루는 투자자들이 마이크로스트래티지의 단기 매도 가능성을 우려하지 않게 하려면, 현재 보유한 현금성 자산이 최소 24개월에서 36개월치의 비용을 충당할 수 있는 수준이 되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변경된 비트코인 전략

마이크로스트래티지는 최근 '디지털 신용 자본 프레임워크'를 발표하며 12억 5천만 달러 규모의 비트코인 수익화 프로그램을 승인했다. 이는 유동성 위기를 피하기 위해 필요시 보유 비트코인을 매도할 수 있음을 공식화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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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회사는 우선주 배당금 및 이자 비용의 최소 12개월치를 달러 예비금으로 확보하는 것을 목표로 설정했다.
  • 현재 회사의 달러 예비금은 약 25억 5천만 달러로, 이는 약 17개월치 비용에 해당한다.
  • 이와 함께 회사는 자본 구조 최적화를 위해 우선주 환매 및 자사주 매입도 승인했다.

시장에 미치는 영향

마이크로스트래티지의 시장 영향력은 막대하다. JP모건의 추정에 따르면, 이 회사는 전체 비트코인 공급량의 4%를 보유하고 있으며, 올해 들어 매입한 137억 달러는 전체 디지털 자산 시장 유입액의 약 70%를 차지한다.

실제로 마이크로스트래티지가 지난 6월 1일 공시를 통해 5월 26일에서 31일 사이 우선주 배당금 지급을 위해 32 BTC를 매도했다고 밝힌 후, 비트코인 가격은 하락세를 보였다. 이는 회사의 소규모 매도조차 시장에 미치는 파급력을 보여주는 사례로, 향후 대규모 매도 가능성은 시장의 주요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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