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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P모건, 페덱스 프레이트 '비중확대'로 분석 개시…분사 후 턴어라운드 기대

JP모건이 최근 페덱스에서 분사한 페덱스 프레이트(FedEx Freight)에 대해 '비중확대(Overweight)' 투자 의견으로 분석을 개시하고, 2027년 12월 목표주가를 160달러로 제시했다. JP모건은 독립 법인으로서 페덱스 프레이트가 수익성과 서비스를 개선할 여지가 크다고 평가했다.
분사의 긍정적 효과
JP모건의 브라이언 오센벡 애널리스트는 보고서를 통해 페덱스 프레이트가 거대 항공 화물 기업인 페덱스의 일부로 속해 있을 당시 사업 확장에 제약을 받았으며, 이로 인해 수년간 시장 점유율을 잃었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번 분사로 인해 페덱스 프레이트가 고객 서비스 개선에 필요한 투자를 단행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되었다고 분석했다.
오센벡 애널리스트는 페덱스 프레이트의 서비스 문제에 대해 "구조적이 아닌 해결 가능한 문제"라고 진단했다. 실제로 회사는 운영 성과보다는 백오피스 및 상업적 문제로 인해 마스티오 밸류 맵(Mastio Value Map)에서 4년 연속 '열위(Inferior)' 등급을 받은 바 있다.
단기 과제와 장기 전망
JP모건은 페덱스 프레이트의 턴어라운드에 시간이 걸릴 것으로 내다봤다. 오센벡은 "전담 영업 인력을 확충하고 기존 레거시 시스템에서 벗어나는 데 시간이 걸릴 것이므로 빠른 해결책은 없다"고 언급했다. 그러나 경영진이 동종업계 경쟁사와의 격차를 줄이면서 최고 수준의 운영을 지속할 것이라는 확신을 보였다.
Ad회사는 새로운 가격 책정 플랫폼, 전용 웹사이트, 자체 청구 시스템 도입 등을 통해 서비스 격차를 해소하고 장기적으로 수익률과 시장 점유율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JP모건은 분사에 따른 추가 비용으로 2026년 약 1억 달러, 2027년에는 약 1억 5천만 달러가 발생할 것으로 추산했다. 이는 주로 기술 투자와 과도기적 중복 비용 때문이며, 2027년 하반기부터 점차 해소될 전망이다.
목표주가 산정 근거
JP모건이 제시한 목표주가 160달러는 2028년 예상 주당순이익(EPS) 6.20달러와 주가수익배수(P/E) 26배를 적용해 산출됐다. 이는 올드 도미니언(Old Dominion), XPO, 사이아(Saia) 등 경쟁사 대비 할인된 수준이다.
JP모건은 페덱스 프레이트가 성공적으로 사업 계획을 실행해 나감에 따라 이러한 밸류에이션 격차가 점차 좁혀질 것으로 예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