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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주택가격지수 CCL, 주간 0.43% 하락... 단기 상승 추세는 유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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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p 11, 20261 min read
홍콩 주택가격지수 CCL, 주간 0.43% 하락... 단기 상승 추세는 유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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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의 중고 주택 시장 동향을 반영하는 주요 지표인 센타라인 도시선행지수(CCL)가 소폭 하락하며 숨 고르기에 들어갔다. 센타라인 프로퍼티에 따르면 최신 CCL은 161.33포인트를 기록해 전주 대비 0.43% 하락했다.

주요 지수 동향

이번 주 하락에도 불구하고 CCL 지수는 여전히 2023년 9월 초 이후 157주(약 3년) 만에 4번째로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이는 시장의 기저에 깔린 상승 동력이 여전히 유효함을 시사한다.

주택 유형별로 보면 일부 차이가 나타났다.

  • CCL Mass (대형 단지): 162.15포인트로 0.55% 하락했다.
  • CCL (중소형 단위): 160.82포인트로 0.54% 하락했다.
  • CCL (대형 단위): 163.88포인트로 0.09% 소폭 상승하며 2주 연속 오름세를 보였다. 이는 2023년 10월 초 이후 152주(약 3년) 만의 최고치다.

시장 분석 및 전망

센타라인 프로퍼티 리서치부의 양밍이 수석 공동 이사는 "최근 중고 주택 시장에서 매수자와 매도자 간의 힘겨루기가 지속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또한 투자자들이 9월 중순으로 예정된 홍콩 정부의 시정보고와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의 금리 결정을 앞두고 관망세를 보이는 점도 가격 조정의 원인으로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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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그러나 "임차인 일부가 매수로 전환하고 있고, 일부는 가격을 올려서라도 주택을 매입하려는 의지를 보이고 있다"며 "단기적인 가격 상승 추세는 변함이 없으나 상승 속도는 다소 둔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센타라인은 CCL의 단기 목표치를 165포인트로 제시했다.

지역별 가격 변동

홍콩 4대 주요 지역의 주택 가격은 2주 연속으로 두 곳은 상승하고 두 곳은 하락하는 혼조세를 보였다.

  • 신계 동부: 174.13포인트로 전주 대비 2.22% 하락하며 올해 1월 중순 이후 34주 만에 가장 큰 낙폭을 기록했다.
  • 신계 서부: 145.59포인트로 1.31% 하락하며 4주간의 연속 상승을 마감했다.
  • 홍콩섬: 164.34포인트로 0.04% 소폭 상승하며 2주 연속 올랐다.
  • 구룡: 159.58포인트로 0.42% 상승하며 2주 연속 하락 후 반등에 성공했다.

한편, 2026년 연초 대비 전체 CCL 지수는 현재까지 11.95% 상승했으며, 특히 홍콩섬 지역은 17.25%의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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