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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 차세대 픽업트럭에 디젤 고수…하이브리드 택한 경쟁사와 차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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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p 17, 20261 min read
GM, 차세대 픽업트럭에 디젤 고수…하이브리드 택한 경쟁사와 차별화

Summary

제너럴 모터스(GM)가 주력 픽업트럭인 쉐보레 실버라도와 GMC 시에라의 신형 모델에 개선된 디젤 엔진을 탑재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이는 연비 개선을 위해 하이브리드 기술을 채택한 포드, 스텔란티스 등 경쟁사와는 대조적인 행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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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너럴 모터스(GM)가 경쟁사들이 하이브리드 기술로 눈을 돌리는 가운데, 차세대 픽업트럭의 연비 효율성 극대화를 위해 디젤 엔진 전략을 고수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이는 미국 픽업트럭 시장의 치열한 경쟁 구도 속에서 GM이 선택한 차별화된 접근 방식으로 평가됩니다.

차세대 모델, 디젤 엔진으로 승부

GM은 오는 4분기, 2019년 이후 첫 완전 변경 모델인 쉐보레 실버라도와 GMC 시에라를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두 모델은 GM의 글로벌 베스트셀링 차량이자 회사 수익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핵심 차종입니다.

GM은 연비 향상을 위해 개선된 3.0리터 디젤 엔진을 제공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특히 선택 사양인 대용량 연료 탱크와 결합할 경우, 한 번의 주유로 고속도로에서 900마일(약 1,448km) 이상 주행이 가능합니다. 마크 로이스 GM 사장은 언론 브리핑에서 "기존 파워트레인에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추가하는 것과는 다른 접근 방식"이라며 디젤 엔진의 장기적인 효율성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쳤습니다.

경쟁사와 엇갈린 연비 전략

GM의 디젤 전략은 미국 픽업트럭 시장의 주요 경쟁사인 포드, 스텔란티스와는 명확히 대조됩니다. 이들은 연비 개선을 위해 하이브리드 기술에 의존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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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드: F-150 모델의 디젤 엔진을 단종하고 하이브리드 모델을 주력으로 내세우고 있습니다. 포드의 사륜구동 하이브리드 모델의 공인 연비는 평균 23mpg입니다.
  • 스텔란티스: 산하 브랜드 램(Ram)을 통해 한 번 충전 및 주유로 690마일(약 1,110km)을 주행할 수 있는 주행거리 연장 하이브리드 픽업트럭을 계획 중입니다.

높은 디젤 가격, 시장 영향은?

디젤 엔진은 일반적으로 가솔린 엔진보다 고속도로 연비가 우수하지만, 높은 연료비는 단점으로 지적됩니다. 로이스 사장 역시 최근 급등한 디젤 가격을 인지하고 있으나, 이를 지정학적 요인에 따른 일시적 현상으로 보고 장기적인 효율성에 베팅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미국 연방 정부 추정치에 따르면, GM의 현행 사륜구동 디젤 모델(평균 24mpg)은 포드의 하이브리드 모델보다 연비는 소폭 높지만, 디젤 가격이 더 비싸 연간 약 1,050달러의 연료비를 더 지출하게 됩니다. 한편, GM은 이번 신형 모델에 배출가스를 줄인 더 크고 강력한 신형 V8 가솔린 엔진 2종도 함께 선보일 예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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