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ory

FOMC D-1: 유가 급등에도 금리 동결 전망...씨티, 비둘기파적 결과 예상

ENTHMSVIIDZHZH-TWJAKOHI
Jul 26, 20261 min read
FOMC D-1: 유가 급등에도 금리 동결 전망...씨티, 비둘기파적 결과 예상

Summary

미국 연방준비제도가 7월 FOMC 회의에서 유가 상승 압력에도 불구하고 기준금리를 동결할 것으로 예상된다. 씨티는 최근 인플레이션 및 고용 지표 둔화를 근거로 시장이 금리 인상 가능성을 과대평가하고 있으며, 비둘기파적 결과가 나올 것으로 분석했다.

Text size
Background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7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책 회의에서 최근의 유가 급등세에도 불구하고 기준금리를 현 수준에서 동결할 가능성이 높다고 씨티(Citi)가 전망했다. 씨티는 최근 발표된 인플레이션 및 노동 시장 데이터가 물가 압력 완화를 시사하고 있어, 시장이 즉각적인 금리 인상 가능성을 과도하게 반영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금리 동결 유력, 엇갈리는 시장 신호

최근 국제 유가가 급등하면서 연준의 금리 인상 가능성에 대한 시장의 추측이 무성해졌다. 실제로 시장은 이번 회의에서 금리가 인상될 확률을 약 30% 수준으로 가격에 반영하고 있다.

그러나 씨티는 연준이 금리를 동결할 것으로 예상했다. 6월 근원 인플레이션이 예상보다 낮게 나오고 고용 증가세가 둔화하는 상황에서, 지난 6월 금리를 동결했던 연준이 긴축 정책을 재개할 명분이 약하다는 것이다.

씨티 "비둘기파적 결과에 무게"

씨티는 연준이 금리를 동결할 경우, 일부 매파적 소수 의견이 나오더라도 시장은 이를 비둘기파적(dovish)인 결과로 해석할 가능성이 높다고 진단했다. 이 경우 미 국채 수익률은 하락하고 달러화는 약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했다.

Sample IUX Markets – In-articleAd

씨티가 예상하는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 클리블랜드 연은의 베스 해맥 총재와 댈러스 연은의 로리 로건 총재 등 일부 위원들이 금리 인상을 주장하며 반대표를 던질 수 있다.
  • 반대표가 2명을 초과할 경우, 시장은 이를 강력한 매파적 신호로 받아들일 수 있다.
  • 대다수 정책위원들은 둔화된 고용 증가, 노동시장 참여율의 급격한 하락, 팬데믹 이전 추세와 부합하는 6월 근원 소비자물가지수(CPI) 등을 근거로 경제가 과열 상태가 아니라고 결론 내릴 가능성이 크다.

워시 의장 발언과 향후 전망

일부 투자자들은 케빈 워시 연준 의장이 연준의 인플레이션 대응 신뢰도를 강화하기 위해 유가 상승에 대응한 깜짝 금리 인상을 단행할 수 있다고 예상한다. 하지만 씨티는 이러한 움직임이 시장 기반 기대 인플레이션 하락세와 부합하지 않으며, 공급 측면의 가격 충격이 자동적인 통화 긴축을 유발해서는 안 된다는 워시 의장의 과거 발언과도 배치된다고 지적했다.

씨티는 워시 의장이 회의 후 기자회견에서 명확한 선제 안내(forward guidance)를 제공하기보다는 기존의 신중한 태도를 유지할 것으로 내다봤다. 향후 전망에 대해 씨티는 앞으로 몇 달간 노동 시장과 인플레이션 데이터가 계속해서 둔화될 경우, 추가 금리 인상에 대한 기대감은 사라지고 이르면 10월부터 금리 인하가 재개될 수 있는 길이 열릴 것으로 예측했다.

Back to latest news

LATE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