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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fA "반도체주, 과도한 매도세로 매력적인 매수 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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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l 27, 20261 min read
BofA "반도체주, 과도한 매도세로 매력적인 매수 기회"

Summary

뱅크오브아메리카(BofA)는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가 S&P 500 대비 18% 하회하는 등 최근의 매도세가 과도하다며, 이는 펀더멘털 악화가 아닌 무역 긴장으로 인한 매수 기회라고 분석했습니다. 은행은 ASML, ASM 인터내셔널 등을 최선호주로 꼽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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뱅크오브아메리카(BofA)는 최근 반도체 섹터의 매도세가 투자자들에게 예상치 못한 매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BofA는 월요일 투자 노트에서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SOX)가 S&P 500 지수 대비 18% 낮은 수익률을 기록한 후, 해당 섹터의 밸류에이션이 수년 내 가장 매력적인 수준에 도달했다고 평가했습니다.

"펀더멘털 아닌 무역 긴장이 원인"

디디에 스케마마가 이끄는 BofA 애널리스트팀은 현재의 조정이 펀더멘털 악화보다는 무역 긴장에 의해 촉발된 것으로, 시장이 이를 잘못 해석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BofA에 따르면 현재 SOX 지수의 약 18% 하락은 2015년 중국 경기 둔화(-17.3%)나 2018년 미·중 무역 분쟁 및 연준 긴축 시기(-17%)와 유사한 수준입니다. 이는 2011/12년, 2022년, 2024/25년과 같은 완전한 경기 하강 국면에서 나타났던 약 30%의 하락과는 거리가 멉니다.

BofA는 "강력한 펀더멘털을 고려할 때, 반도체 섹터는 2028년 평균 멀티플 대비 약 3배의 할인된 가격에 거래되고 있으며, 특히 반도체 장비주는 6-7배의 할인이 적용돼 매우 매력적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2028년 WFE 지출 2500억 달러 전망

BofA의 긍정적인 전망의 중심에는 2028년까지 웨이퍼 팹 장비(WFE) 지출이 최소 2500억 달러에 이를 것이라는 예측이 있습니다. 이는 2년 연속 연간 약 30%의 성장을 의미합니다. 이러한 예측은 주요 AI 로직 및 메모리 고객사들과 체결된 장기 공급 계약(LTA)에 근거하며, 삼성과 브로드컴 간의 2000억 달러 규모 파운드리 계약 보도와 TSMC, 인텔의 자본 지출(capex) 확대 발표 등이 이를 뒷받침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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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BofA는 "주요 하이퍼스케일러, 자동차 및 소비자 OEM들이 LTA를 체결한 점을 감안할 때 메모리 가격 붕괴에 대한 우려는 근거가 없어 보인다"며 시장의 비관론을 일축했습니다.

BofA 최선호주

BofA는 반도체 장비주 내에서 가장 가시성이 높다며 여러 종목을 '매수' 등급으로 추천했습니다.

  • ASML: 유럽 대형주 중 최선호주로 꼽혔습니다. BofA는 구조적인 평균판매단가(ASP) 및 총이익률 상승을 근거로, ASML의 2027년 및 2028년 주당순이익(EPS) 추정치를 시장 컨센서스보다 6-7% 높게 제시했습니다.
  • ASM 인터내셔널: TSMC와 인텔의 capex 증가, 중국 시장의 강세, 아날로그 및 전력 반도체 수요 회복에 힘입어 2분기 EPS가 컨센서스를 11% 상회할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 시장의 실망감에도 불구하고 2배에 달하는 수주-출하 비율과 제조 효율성 개선 등을 바탕으로 2028년 주당 4.50달러 이상의 수익 창출 능력이 유효하다고 평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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