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딜로이트, 美 신학기 소비 지출 6% 감소 전망...경제 불확실성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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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l 9, 20261 min read
딜로이트, 美 신학기 소비 지출 6% 감소 전망...경제 불확실성 영향

Summary

딜로이트의 최신 설문조사에 따르면, 경제적 불확실성 증가로 인한 소비자 심리 위축으로 올해 미국 가계의 신학기 관련 지출이 인플레이션 조정 기준 약 6%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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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설팅 기업 딜로이트가 발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경제적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올해 미국 가계의 신학기 관련 지출이 인플레이션 조정 기준 약 6%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소비자 심리가 위축되고 있음을 시사하며, 소매업계에 중요한 시사점을 던진다.

주요 조사 결과

딜로이트는 올해 유치원부터 고등학교(K-12)까지의 자녀를 둔 가구의 신학기 총지출 규모를 304억 달러로 예상했다. 학생 1인당 평균 지출액은 557달러로, 지난해의 570달러보다 감소한 수치다.

이번 조사에서 응답자의 57%는 향후 6개월간 경제가 악화될 것으로 예상했는데, 이는 2020년 이후 가장 높은 비율이다. 이처럼 부정적인 경제 전망이 소비자들이 지갑을 닫는 주된 요인으로 분석된다.

소비 패턴의 변화

딜로이트는 소비자들이 의류와 같은 필수품 구매는 유지하되, 기술 제품에 대한 지출은 줄일 것으로 내다봤다. 조사 대상 가구의 약 절반은 신학기 용품 구매 예산을 확보하기 위해 외식이나 오락 관련 지출을 줄일 계획이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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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신학기 용품 구매를 개학 직전까지 미루는 경향이 나타날 것으로 예측됐다. 딜로이트 컨설팅의 브라이언 맥카시 리테일 전략 담당자는 "학부모들이 지출을 극대화하기 위해 더욱 신중하게 소비하고 가치를 추구하는 전략을 취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엇갈리는 전망과 시장 배경

모든 전망이 비관적인 것은 아니다. PwC는 올해 가계가 신학기 쇼핑에 평균 922달러를 지출할 것으로 예상했는데, 이는 2025년 대비 약 47% 증가한 수치로 딜로이트의 전망과 대조를 이룬다.

전미소매협회(NRF)에 따르면 신학기 쇼핑 시즌은 미국 연간 총소매 판매의 약 2.3%를 차지하며, 2025년에는 총 1,282억 달러가 지출된 중요한 시장이다. 이번 딜로이트 조사는 지난 5월 22일부터 29일까지 K-12 자녀를 둔 학부모 1,207명을 대상으로 온라인으로 실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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