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ory

아데코 그룹, 'AI가 고용 대란 초래하지 않을 것'

ENTHMSVIIDZHZH-TWJAKOHI
Jul 23, 20261 min read
아데코 그룹, 'AI가 고용 대란 초래하지 않을 것'

Summary

세계 최대 인력 회사 아데코 그룹은 AI 기술이 일자리를 없애기보다는 업무 역할을 변화시킬 것이라며, 고용 대란으로 이어지지는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OECD 데이터에 따르면 주요국의 고용률은 오히려 사상 최고 수준을 기록하고 있다.

Text size
Background

세계 최대 인력 회사인 아데코 그룹(Adecco Group)이 인공지능(AI) 기술이 우려와 달리 대규모 고용 붕괴를 초래하지 않을 것이라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AI가 수많은 근로자를 대체할 것이라는 비관론에 반박하며, 일자리의 소멸이 아닌 역할의 변화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고 강조했다.

견고한 고용 지표와 역사적 선례

아데코 그룹은 오픈AI의 챗GPT(ChatGPT) 출시 후 3년 반이 지났지만,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38개 회원국의 고용률은 사상 최고 수준이며 실업률은 역사적 최저치에 가깝다는 데이터를 근거로 제시했다. 이는 AI 기술 확산이 아직까지는 전반적인 고용 시장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지 않았음을 시사한다.

데니스 마슈엘 아데코 그룹 CEO는 로이터 통신과의 인터뷰에서 "AI가 업무 세계에 거대한 진화를 가져오고 있지만, 일자리 대재앙(job apocalypse)은 오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증기, 전기, 정보 기술, 인터넷 등 과거의 산업 혁명 역시 대량 실업 사태 없이 업무 환경을 변화시켰다며, AI 또한 다른 시나리오로 전개될 증거가 없다고 덧붙였다.

AI를 명분으로 한 감원 논란

일부 기업들이 AI를 감원의 명분으로 삼고 있다는 지적도 나왔다. 글로벌 전직 지원 회사인 챌린저, 그레이 & 크리스마스(Challenger, Gray & Christmas)에 따르면, 올해 미국에서 발생한 감원 중 약 25%는 기업들이 AI를 그 원인으로 꼽았다. 마이크로소프트, HSBC, 아마존 등 다수 기업이 AI에 대한 투자를 늘리면서 인력을 감축한 바 있다.

Sample IUX Markets – In-articleAd

하지만 마슈엘 CEO는 일부 기업들이 실적 부진, 구조조정 등 다른 문제로 인한 감원을 정당화하기 위해 AI를 '핑계'로 사용하고 있을 수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이는 일자리를 없애는 것보다 역할과 과업을 바꾸는 것에 가깝다"고 설명했다.

미래 인재와 재교육의 중요성

아데코 그룹은 AI로 인해 일부 신입 직무가 사라지고 있는 현상은 인정하면서도, 기업이 단순히 주니어 직급을 없애는 것은 장기적인 인재 파이프라인을 훼손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마슈엘 CEO는 기업들이 AI 기술을 보완하는 방식으로 해당 직무를 재창조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결론적으로, AI 시대에 성공적으로 적응하기 위해서는 기업, 정부, 교육 시스템 간의 긴밀한 협력을 통한 업스킬링(upskilling)과 리스킬링(reskilling)이 필수적이라고 보고서는 강조했다. 이는 투자자와 기업 경영진에게 인력 개발 및 교육에 대한 장기적인 투자의 중요성을 시사한다.

Back to latest news

LATE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