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ory

스티펠 "AI 인프라, 공급 병목 지속…실적 시즌 기대감 유효"

ENTHMSVIIDZHZH-TWJAKOHI
Jul 10, 20262 min read
스티펠 "AI 인프라, 공급 병목 지속…실적 시즌 기대감 유효"

Summary

투자은행 스티펠은 AI 인프라 기업들이 2분기 실적 시즌을 앞두고 수요가 아닌 공급 제약에 직면해 있으며, 대부분이 양호한 실적과 가이던스 상향을 발표할 것으로 전망했다.

Text size
Background

투자은행 스티펠(Stifel)이 6월과 7월 분기 실적 시즌을 앞두고 인공지능(AI) 인프라 기업들이 수요 둔화가 아닌 공급 제약에 계속 직면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에 따라 대부분의 관련 기업들이 시장 예상을 상회하는 실적을 발표하고 향후 가이던스를 상향 조정하는 패턴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했다.

견조한 펀더멘털과 밸류에이션 조정

스티펠은 7월 첫째 주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SOX)가 약 8% 하락한 것에 대해, 이는 수요 붕괴가 아닌 온전한 사이클 내에서의 밸류에이션 조정이라고 평가했다. 이러한 조정의 배경으로는 메타의 클라우드 시장 진출 소식, HBM 공급 관련 뉴스, 그리고 연준의 매파적 기조에 따른 시장 재평가 등을 꼽았다.

펀더멘털은 여전히 견고하다는 분석이다. 컴퓨팅, 광학, 전자기기 위탁생산(EMS) 부문 전반에 걸쳐 수주 잔고, 장기 공급 계약, 생산 능력 확보 약속이 계속해서 확대되고 있기 때문이다. 다만 삼성전자의 기록적인 2분기 잠정 실적이 시장에서 부정적으로 해석된 점을 지적하며, 시장의 높은 기대치로 인해 예상에 부합하거나 소폭 상회하는 수준의 실적은 오히려 '실망'으로 받아들여질 수 있다고 덧붙였다.

부문별 최선호주 분석

스티펠은 이번 실적 시즌을 앞두고 여러 AI 인프라 부문에서 최선호주를 선정했다.

프로세서: 엔비디아·AMD

Sample IUX Markets – In-articleAd

프로세서 부문에서는 엔비디아(NASDAQ:NVDA)를 대형주 최선호주로 꼽았다. 블랙웰(Blackwell) 아키텍처의 지속적인 강세와 차세대 베라 루빈(Vera Rubin) 플랫폼의 조기 주문이 3분기 실적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했다. AMD(NASDAQ:AMD) 역시 가속 컴퓨팅 분야의 선호주로 지목하며, EPYC 서버 CPU의 전체 시장 규모(TAM)가 2030년까지 1,200억 달러 이상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는 연평균 35% 이상의 성장률에 해당한다.

광학 부품 및 공급망

광학 부품 분야에서는 단기적으로 코히런트(NASDAQ:COHR)보다 루멘텀(NYSE:LITE)을 선호한다고 밝혔다. 루멘텀은 약 30%에 달하는 EML(전계흡수변조레이저) 시장의 공급-수요 불균형 속에서 주요 공급업체로서의 입지를 굳히고 있다. 공급망 기업 중에서는 다음과 같은 기업들이 주목받았다.

  • 셀레스티카(NYSE:CLS): 역대 가장 강력한 수주 잔고를 확보했다.
  • 자빌(NYSE:JBL): 2026 회계연도 AI 관련 매출 전망치를 기존 90억 달러에서 136억 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 TTM 테크놀로지스(NASDAQ:TTMI): 6월 고점 대비 약 30% 하락했으며, 수주-출하 비율(book-to-bill) 1.41배와 전년 대비 52% 증가한 7억 8,700만 달러의 수주 잔고를 기록했다.

장비 및 테스트

장비 및 테스트 분야에서는 시에나(NASDAQ:CIEN)와 비아비 솔루션즈(NASDAQ:VIAV)가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시에나는 자사의 목표 시장 규모가 2029년까지 약 50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추산하며, 현재 77억 달러에 달하는 사상 최대 수주 잔고를 보유하고 있다.

Back to latest news

LATE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