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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스파고 "AI 안전 우려에도 개발 둔화 가능성 낮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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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p 15, 20262 min read
웰스파고 "AI 안전 우려에도 개발 둔화 가능성 낮아"

Summary

웰스파고는 앤스로픽, 오픈AI 등 업계 선두 주자들의 안전 문제 제기에도 불구하고, 치열한 경쟁 구도로 인해 인공지능(AI) 개발 속도가 늦춰질 가능성은 낮다고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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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대형은행 웰스파고는 최근 업계 리더들 사이에서 제기된 안전 문제에도 불구하고 인공지능(AI) 개발 속도가 조직적으로 둔화될 가능성은 낮다고 진단했다. 이는 AI 기술 발전 속도가 안전 조치 마련 속도를 앞지르고 있다는 우려에 따른 업계의 자발적 속도 조절 요구와는 상반된 분석이다.

AI 업계의 '속도 조절' 요구

최근 앤스로픽의 다리오 아모데이 최고경영자(CEO)와 오픈AI의 샘 알트만 CEO는 최첨단 AI(frontier AI) 개발이 안전을 담보할 수 없을 정도로 빠르게 진행될 수 있다는 우려를 표명했다. 앤스로픽은 AI 성장 속도를 늦추기 위해 제3자 감독, 업계 안전 표준 마련, 국제적 공조 등을 촉구했다.

이러한 움직임은 AI가 스스로를 개선하는 '재귀적 자기 개선(recursive self-improvement)'에 대한 우려와 최근 발생한 AI 보안 사고들이 배경이 됐다. 업계 선두 주자들이 직접 안전 문제를 거론하며 개발 속도 조절의 필요성을 제기한 것이다.

경쟁 심화 속 현실적 한계

웰스파고는 앤스로픽과 오픈AI가 신중한 개발 속도를 요구하고 있지만, '승자독식' 경제 구조를 가진 치열한 경쟁 시장에서 실질적인 둔화를 이끌어낼 수 있을지는 불분명하다고 분석했다. 메타(Meta)는 공격적인 개발을 지속하고 있으며, 중국의 AI 연구소들 또한 속도 조절에 동의하지 않은 상황이다.

웰스파고는 광범위한 국제적 공조가 없다면 일방적인 개발 둔화는 AI 리더십을 경쟁자에게 넘겨주는 위험을 초래한다고 지적했다. 이는 최첨단 AI 연구소들에게는 받아들일 수 없는 선택지라는 것이다. 또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미국의 AI 개발 둔화에 반대 의사를 표명한 점도 변수로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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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 영향: 공급망 병목 현상이 관건

웰스파고는 AI 도입의 둔화가 발생한다면, 이는 수요 억제를 위한 조직적 노력보다는 인허가 지연, 전력 가용성, 지역 사회 반대 등 공급 측면의 병목 현상에서 비롯될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봤다. 이 경우 AI 산업 사이클은 규모가 축소되는 것이 아니라 기간이 더 길어지는 '장기화' 국면을 맞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러한 분석에 따라 웰스파고는 특정 섹터에 대한 투자 영향을 다음과 같이 제시했다.

  • 상대적으로 안전: DTM, KMI, TRP, WMB 등 미드스트림(midstream) 기업들은 이미 2030년 실적 기반으로 밸류에이션이 형성되어 있어 AI 사이클 장기화의 영향이 제한적일 것으로 평가했다.
  • 단기 리스크: 반면 BE, GNRC 등은 투자자들이 단기적인 사업 실적에 더 집중하고 있어 리스크가 더 클 수 있다고 보았다.

한편, 마크 저커버그 메타 CEO는 AI 개발을 늦추는 대신 가속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웰스파고는 메타에 오프그리드 전력 솔루션을 제공하는 WMB에 대해 긍정적인 시각을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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