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ory

시티즌스, 테슬라 '시장수익률'로 커버리지 개시… "단기 낙관론 과도"

ENTHMSVIIDZHZH-TWJAKOHI
Jul 9, 20261 min read
시티즌스, 테슬라 '시장수익률'로 커버리지 개시… "단기 낙관론 과도"
Text size
Background

시티즌스(Citizens)가 테슬라(TSLA)에 대한 신규 커버리지를 개시하며 투자의견 '시장수익률(Market Perform)'을 제시했다. 이는 옵티머스(Optimus) 로봇과 로보택시(Robotaxi) 사업에 대한 시장의 기대감이 너무 성급한 출시 일정을 전제로 하고 있다는 우려에 따른 것이다.

'물리적 AI' 잠재력은 인정, 실현은 시간 문제

시티즌스의 앤드류 분 애널리스트는 보고서를 통해 '물리적 AI(physical AI)'의 잠재력을 보고 테슬라 커버리지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그는 현재 AI가 지식 노동을 가속화하는 것처럼 물리적 AI도 큰 기회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보고서는 테슬라가 ▲선도적인 자율주행 모델 ▲자체 실리콘 ▲첨단 제조 기술 ▲최첨단 배터리 ▲CEO 일론 머스크의 엔지니어링 역량 등 해당 분야를 선도하는 데 필요한 자산을 보유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그러나 이러한 '거대한 비전'을 달성하기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지적했다.

옵티머스·로보택시 사업에 대한 구체적 우려

시티즌스는 특히 두 가지 미래 사업에 대해 신중한 입장을 보였다.

Sample IUX Markets – In-articleAd
  • 옵티머스 로봇: "새로운 차원의 생산 복잡성"에 직면할 것이며, 이로 인해 생산 지연과 지출 증가가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또한 테슬라가 이제 막 옵티머스 투자 사이클의 초입에 들어섰다고 덧붙였다.
  • 로보택시: 카메라에만 의존하는 테슬라의 자율주행 시스템이 라이다(LiDAR), 레이더, 카메라를 모두 사용하는 경쟁 시스템만큼 효과적일지에 대해 의문을 제기했다. 이로 인해 "현재 선두 자율주행 시스템보다 훨씬 많은 사고"가 발생할 수 있으며, 이는 법적 책임 문제나 서비스 중단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밸류에이션 및 재무 전망

이러한 우려를 반영해 시티즌스는 테슬라의 2027년과 2028년 매출 추정치를 시장 컨센서스보다 각각 4%와 12% 낮게 제시했다. 수요일 종가인 394.06달러를 기준으로 한 테슬라의 2028년 예상 실적 대비 기업가치(EV)는 EBITDA의 70.2배, 매출의 10.8배에 달한다.

시티즌스는 테슬라가 가진 미래 사업의 '옵션 가치(optionality)'를 고려할 때, 다른 자동차 및 에너지 기업 대비 높은 밸류에이션 프리미엄은 정당화될 수 있다고 봤다. 그러나 현재 주가에 반영된 단기적 기대감은 과도하다고 결론 내렸다.

Back to latest news

LATE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