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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드만삭스 "테슬라 사이버캡, 비용 우위 갖지만 성공 열쇠는 소프트웨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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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p 6, 20261 min read
골드만삭스 "테슬라 사이버캡, 비용 우위 갖지만 성공 열쇠는 소프트웨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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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드만삭스는 테슬라(Tesla)의 '사이버캡(Cybercab)'이 로보택시 시장에서 비용 측면의 우위를 제공할 수 있지만, 사업의 확장 능력은 제조 원가보다 소프트웨어 성능에 더 크게 좌우될 것이라는 분석을 내놓았다. 이는 테슬라가 지난 9월 3일 오스틴에서 사이버캡 출시 행사를 개최하고 로보택시 운행을 시작한 것에 대한 평가다.

사이버캡의 비용 경쟁력

골드만삭스는 테슬라가 '언박스드(unboxed)' 제조 공정과 카메라 전용 센서 시스템을 통해 차량 비용을 낮추는 데 집중하고 있으며, 이것이 로보택시 사업의 경제성을 강화할 수 있다고 보았다. 테슬라가 목표로 하는 사이버캡의 대량 생산 시 비용인 2만~3만 달러를 달성할 경우, 경쟁사의 초기 차량 비용(5만~10만 달러) 대비 마일당 0.05~0.30달러의 잠재적 비용 우위를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추정했다.

성공의 열쇠는 '소프트웨어 확장성'

하지만 보고서는 투자자들이 주목해야 할 더 큰 문제는 테슬라의 인공지능(AI) 접근 방식이 자율주행 소프트웨어의 신속한 확장과 더 넓은 지리적 범위에서의 운영을 가능하게 할지 여부라고 지적했다. 더 넓은 운영 지역을 확보하면 더 많은 수익을 창출하고 차량 비용을 더 많은 운행 거리에 분산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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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과적으로 소프트웨어의 성능이 차량 가격 자체보다 로보택시 사업의 경제성에 더 큰 영향을 미치는 요인이 될 수 있다는 분석이다. 테슬라는 현재까지 무감독 로보택시 운행 100만 마일을 완료했으며, 사이버캡 차량을 소유하고 허브 및 인프라를 운영할 사업자를 모집 중이다.

FSD 데이터 및 투자의견

골드만삭스는 미국 도로교통안전국(NHTSA)의 충돌 데이터 등을 바탕으로 테슬라의 완전 무인 로보택시가 과실 여부와 관계없이 약 5만~7만 마일마다 한 번의 사고를 경험한 것으로 추산했다. 한편, 감독 하에 운영되는 FSD(완전자율주행) 시스템은 FSD를 사용하지 않는 차량에 비해 충돌 및 긴급 제동 발생률이 현저히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골드만삭스는 테슬라에 대해 '중립(Neutral)' 투자의견과 12개월 목표주가 360달러를 유지했다. 또한 긍정적 시나리오에서는 약 500달러, 부정적 시나리오에서는 약 150달러의 주가를 제시하며 전기차 수요 둔화, 경쟁 심화, FSD 개발 지연 등을 주요 하방 리스크로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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