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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마켓 인컴 리츠, 포트폴리오 확장 속 연간 주주 총수익률 27.5% 달성

영국의 슈퍼마켓 전문 부동산 투자신탁(REIT)인 슈퍼마켓 인컴 리츠(LSE:SUPR)가 2026년 6월 30일로 마감된 회계연도 실적을 발표하고, 경영 구조를 내부화한 이후 27.5%의 높은 주주 총수익률(TSR)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공격적인 자산 인수에 힘입어 포트폴리오 총 가치는 전년 대비 증가했다.
주요 실적 및 배당
보고서에 따르면, 회사의 포트폴리오 가치는 전년도 16억 파운드에서 20억 파운드로 크게 증가했다. 이는 연간 4억 5,400만 파운드 규모의 신규 자산을 매입한 결과다.
하지만 유럽부동산협회(EPRA) 기준 주당순이익(EPS)은 전년도 6.0펜스에서 5.7펜스로 4.1% 감소했다. 회사 측은 이러한 감소가 블루 아울 캐피탈(Blue Owl Capital)과의 합작 투자 매각 자금의 재배치 시점과 부채 리파이낸싱에 따른 일회성 이자 비용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반면, 주당 배당금은 전년도 6.1펜스에서 6.2펜스로 인상되었으며, 2027 회계연도부터 연간 최소 2%의 배당 성장 목표를 설정했다.
포트폴리오 확장 및 재무 현황
슈퍼마켓 인컴 리츠는 회계연도 동안 프랑스의 까르푸 슈퍼마켓 20곳, 아스다(Asda) 옴니채널 슈퍼마켓 10곳, 세인즈버리(Sainsbury’s) 편의점 10곳을 포함한 다양한 자산을 인수했다. 이로 인해 포트폴리오의 순초기수익률(NIY)은 6.0%를 기록했다.
Ad재무 구조 면에서는 다음과 같은 변화가 있었다.
- 담보인정비율(LTV)은 전년도 31.1%에서 43.9%로 상승했다.
- EPRA 비용 비율은 13.0%에서 9.2%로 개선되어 운영 효율성이 높아졌음을 시사했다.
- 회계연도 마감 후인 2026년 7월, 1억 파운드의 유상증자를 완료했으며, 이를 통해 평균 6.6%의 순초기수익률로 2억 2,200만 파운드 규모의 식료품 자산을 추가 매입했다.
시장 환경 및 이사회 변동
영국 식료품 시장은 2026년 6월까지 12개월 동안 3.2% 성장하여 같은 기간 식품 물가 상승률 1.7%를 상회하는 견조한 모습을 보였다. 이는 리츠의 자산 가치에 긍정적인 배경으로 작용한다.
한편, 회사 이사회에서는 9년간 재직한 빈스 프라이어(Vince Prior) 이사가 연례 총회를 끝으로 물러날 예정이다. 닉 휴슨(Nick Hewson) 의장은 주주들의 연간 승인을 조건으로 임기를 최대 2년 연장하여 2028년 총회까지 직을 유지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