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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펠, 에너지 가격 강세 속 유망 원유·가스주 4선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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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p 15, 20261 min read
스티펠, 에너지 가격 강세 속 유망 원유·가스주 4선 제시

Summary

투자은행 스티펠은 에너지 기업들의 자본 규율과 데이터 센터발 수요 증가에 주목하며, 지속적인 주주 환원이 기대되는 원유 및 가스주 4곳을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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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은행 스티펠(Stifel)은 원유 및 가스 부문이 지속적인 주주 환원을 창출할 유리한 위치에 있다고 분석했다. 에너지 기업들이 엄격한 자본 규율을 유지하는 가운데, 데이터 센터발 전력 수요 증가와 에너지 안보 우려가 업계에 긍정적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진단이다.

자본 규율과 구조적 수요 증가

스티펠에 따르면, 에너지 기업들의 현금 흐름 대비 재투자율은 약 40~50% 수준으로 감소했다. 이는 나머지 현금이 주주 환원에 사용될 수 있음을 의미하며, 스티펠은 2027년까지 업계 평균 자본수익률(return of capital yield)이 7%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다.

특히 천연가스 수요의 구조적 성장이 주목된다. 스티펠은 미국에서 발표된 데이터 센터 건설 계획이 총 370GW에 달하며, 이 중 약 189GW가 가스 발전 용량과 연계되어 있다고 밝혔다. 이를 바탕으로 2030년까지 천연가스 수요가 연평균 3%의 견조한 성장률을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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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펠이 주목한 4개 기업

이러한 분석을 바탕으로 스티펠은 다음과 같은 4개 기업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 다이아몬드백 에너지 (FANG): 퍼미안 분지에서 가장 낮은 생산 비용을 자랑하는 순수 기업. 최근 엔데버(Endeavor) 인수를 통해 규모를 확장했으며, 동종 그룹 내 최저 수준의 손익분기점을 유지하고 있다. 자회사 바이퍼 로열티(Viper Royalties) 소유를 통해 경제성을 더욱 강화했다.
  • 익스팬드 에너지 (EXE): 스티펠의 분석 대상 중 가장 저평가된 가스 중심 기업으로 꼽혔다. 2027년 예상 EBITDAX(세전·이자·감가상각·탐사비용 차감 전 이익) 대비 4.0배, 잉여현금흐름(FCF) 수익률 11%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미국 최대 천연가스 생산 기업으로서 멕시코만 LNG 설비 증설과 데이터 센터 수요 증가의 수혜가 기대된다.
  • 퍼미안 리소시스 (PR): 델라웨어 분지 전문 기업으로, 2027년 예상 EBITDAX 대비 3.9배 미만에서 거래되고 있다. 2030년까지 기업 가치의 50% 이상을 잉여현금흐름으로 창출할 잠재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전략적 추가 인수를 통해 저비용 매장량을 꾸준히 확보하고 있다.
  • 세이블 오프쇼어 (SOC): 캘리포니아 연방 해역의 산타 이네즈 유닛을 소유 및 운영한다. 2028년까지 총 생산량을 하루 평균 5만 석유환산배럴(boe/d) 이상으로 증산할 계획이며, 브렌트유 가격에 연동되는 장기 생산 자산을 통해 매력적인 잉여현금흐름을 창출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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