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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 모회사 등급 상향에 스미스필드 푸드 신용등급 'BBB'로 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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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p 9, 20261 min read
S&P, 모회사 등급 상향에 스미스필드 푸드 신용등급 'BBB'로 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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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 글로벌 레이팅스는 모회사인 WH 그룹(WH Group)의 신용등급이 상향 조정됨에 따라, 미국 최대 돼지고기 생산업체 스미스필드 푸드(Smithfield Foods Inc.)의 발행자 신용등급을 기존 'BBB-'에서 'BBB'로 상향 조정했다고 밝혔다. 등급 전망은 '안정적'으로 제시되었다.

등급 상향 조정 배경

이번 등급 상향은 스미스필드의 최종 모회사인 WH 그룹의 신용등급이 'BBB+'로 상향 조정된 데 따른 것이다. S&P는 향후 몇 년간 WH 그룹의 원자재인 돼지 생산 부문의 변동성이 줄어들고 강력한 현금 흐름을 창출할 것으로 예상했다.

S&P는 스미스필드의 등급 조정을 구체적으로 다음과 같이 발표했다.

  • 발행자 신용등급: 'BBB-'에서 'BBB'로 상향
  • 단기 신용등급: 'A-3'에서 'A-2'로 상향
  • 선순위 무담보 채권 등급: 'BBB-'에서 'BBB'로 상향

사업 구조조정 및 수익성 개선

S&P는 스미스필드가 양돈 사업 규모를 합리화하고 돈육 가공 네트워크의 효율성을 개선하는 데 지속적인 진전을 보이고 있다고 평가했다. 2026년 6월 30일 기준 12개월 동안 스미스필드의 S&P 조정 레버리지는 0.9배로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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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는 2019년 이후 연간 돼지 생산량을 1,760만 마리에서 1,170만 마리로 37% 감축했으며, 중기 목표는 1,000만 마리다. S&P는 이러한 생산량 감축이 2023년 양돈 부문에서 기록한 7억 5,600만 달러의 영업손실을 프로포마(pro forma) 기준으로 50% 이상 줄였을 것으로 추정했다. 이는 극심했던 수익 변동성에 대한 노출을 줄이는 효과를 가져왔다.

반면, 고수익 부문인 가공육 사업은 4년 연속 연간 10억 달러 이상의 영업이익을 창출하며 현재 연결 수익성의 8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이러한 고마진 사업으로의 전환 덕분에 스미스필드의 S&P 조정 EBITDA 마진은 2026년 6월 30일 기준 약 12%에 근접했다. 이는 2023년 최저치였던 5%와 팬데믹 이전 수준인 7~9%를 크게 상회하는 수치다.

재무 건전성과 향후 전망

S&P는 스미스필드의 낮은 레버리지가 성장 설비 투자(CAPEX)와 인수합병(M&A)을 위한 충분한 여력을 제공한다고 분석했다. 회사는 잉여 현금을 활용해 13억 달러 규모의 수폴스(Sioux Falls) 시설 현대화와 같은 프로젝트 및 4억 5,000만~5억 달러 규모의 네이선스 페이머스(Nathan's Famous) 인수를 포함한 볼트온(bolt-on) M&A 전략을 추진할 계획이다.

WH 그룹은 스미스필드 보통주의 87%를 소유하고 있으며, S&P는 스미스필드가 WH 그룹 전체 EBITDA의 절반 이상을 기여하는 핵심 자회사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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