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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건 스탠리 "엔비디아, AI 수요 다변화가 다음 성장 열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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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l 12, 20261 min read
모건 스탠리 "엔비디아, AI 수요 다변화가 다음 성장 열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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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건 스탠리는 엔비디아의 성장세가 다음 단계로 진입하기 위해서는 소수의 대형 클라우드 제공업체를 넘어 고객 기반을 다각화하는 것이 핵심이라고 분석했다. 이는 투자은행이 엔비디아 고위 경영진과 미팅을 가진 후 내놓은 평가로, 향후 성장은 기업, 소버린 AI, 산업 부문 고객이 주도할 것으로 전망했다.

모건 스탠리의 분석

모건 스탠리는 엔비디아를 반도체 업종 '최선호주(Top Pick)'로 유지하며, '비중 확대(Overweight)' 등급과 288달러의 목표 주가를 재확인했다. 은행 측에 따르면 엔비디아 경영진은 분기 매출이 1,000억 달러에 근접하더라도 매출 성장세가 계속 가속화될 수 있다는 자신감을 내비쳤다.

보고서는 엔비디아의 수요가 기존의 하이퍼스케일러뿐만 아니라 AI 연구소, 일반 기업 고객, 신생 클라우드 제공업체, 각국의 소버린 AI 프로젝트 등으로 점차 다변화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는 엔비디아의 실적이 소수의 대형 클라우드 기업에 좌우될 것이라는 시장의 우려를 완화시키는 요인이다.

시장 지배력과 성장 동력

최근 자체 개발 칩(custom chips) 채택이 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모건 스탠리는 엔비디아가 여전히 AI 컴퓨팅 워크로드에서 압도적인 점유율을 유지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많은 경우 엔비디아 시스템이 AI 토큰당 가장 낮은 비용을 제공하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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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기존 하이퍼스케일러 고객 내에서도 네트워킹 및 CPU 부문이 의미 있는 성장 동력으로 부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각국이 자체 AI 인프라에 투자하고 기업들이 독점적인 AI 역량을 구축함에 따라, 소버린 AI 구축과 산업 및 기업용 AI 도입의 중요성이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투자자 관점과 시장 맥락

엔비디아 주가는 올해 AI 인프라 지출에 대한 기대감과 수출 통제, 높은 밸류에이션, 하이퍼스케일러의 자본 지출(capex) 지속 가능성에 대한 우려가 교차하며 큰 변동성을 보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주가는 연초 대비 견조한 상승세를 유지했으며, 최근 한 주간 약 4% 상승하며 AI 관련 반도체주 전반의 반등을 이끌었다.

모건 스탠리는 엔비디아 경영진이 전통적인 성장주 펀드와 더불어 가치 투자자들에게도 어필하며 투자자 기반을 넓히려 노력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빠르게 증가하는 현금 창출 능력이 두 가지 투자 스타일을 모두 뒷받침할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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