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ory
나이키 주가, 부진한 실적 전망으로 CEO의 경영 정상화 계획 시험대에 올라 12년 만에 최저치 기록

Summary
나이키는 추가적인 인력 감축과 2028 회계연도의 암울한 매출 전망을 발표했고, 이로 인해 주가가 폭락하며 엘리엇 힐 CEO가 2년간 스포츠웨어 대기업을 회생시키기 위해 기울인 노력에 대한 비판의 수위가 높아졌다.
나이키 주가가 회사가 또 한 차례의 구조조정을 발표하고 예상보다 가파른 매출 및 이익 감소 전망을 내놓으면서 12년 만에 최저 수준으로 폭락했습니다. 이러한 암울한 전망은 2년 전 은퇴에서 복귀해 브랜드의 성장 동력을 되찾기 위해 노력해 온 엘리엇 힐 CEO의 경영 정상화 전략에 새로운 의문을 제기하고 있습니다.
부진한 실적 전망 속에 경영 정상화 전략 흔들려
나이키는 목요일 발표에서 2028년 5월에 마감되는 회계연도에 상당한 어려움이 예상된다고 경고했고, 이에 투자자들의 매도세가 촉발되었습니다. 나이키 주가는 금요일 개장 전 거래에서 약 10% 하락하여 약 31.58달러까지 떨어졌는데, 이는 10년 만에 최저 수준이며 2021년 최고가인 약 175달러와는 극명한 대조를 이룹니다.
나이키는 또한 현재 진행 중인 구조조정으로 인한 비용 절감 효과가 대부분 2029년과 2030년 회계연도에나 나타날 것이라고 밝혀 장기적인 회복이 필요함을 시사했습니다. "상황은 나아지기 전에 더 악화될 것입니다." RBC 캐피털 마켓츠의 애널리스트인 피랄 다다니아는 발표 후 보고서에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핵심 사업 부문 부진 지속
스포츠웨어 대기업인 마이클 조던은 전체 매출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핵심 사업 부문에서 지속적인 부진을 다시 한번 지적했습니다.
Ad- 조던 브랜드: 엘리엇 힐 CEO는 레트로 스니커즈를 시장에 과잉 공급하여 브랜드의 프리미엄 이미지를 약화시켰다고 인정했습니다. 힐 CEO는 "간단히 말해서, 우리는 상징적인 레트로 제품을 과잉 공급했고, 그 제품들에게 너무 많은 것을 요구해 왔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 중국 시장: 한때 주요 성장 동력이었던 중국 시장은 여전히 문제 지역으로 남아 있습니다. 힐 CEO는 시장 안정화를 위해 "여러 시즌"이 걸릴 것이며 수익성에 부담을 줄 것이라고 인정했습니다.
- 라이프스타일 스포츠웨어: 힐 CEO는 "라이프스타일 분야의 활력 부족"이 고객 유입에 악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회사는 더 많은 혁신을 추진해야 한다고 언급했습니다.
힐이 2024년 10월 복귀한 이후 소매업체와의 관계 재건과 핵심 스포츠 성능에 초점을 맞춘 제품 개발에 힘썼음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문제들은 여전히 지속되고 있습니다. 도매 및 직판 채널 모두에서 매출 감소세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11월 투자자의 날에 모든 시선 집중
이번 실망스러운 실적 전망은 11월 16일과 17일로 예정된 나이키 투자자의 날을 앞두고 경영진에 상당한 압박을 가하고 있습니다. 애널리스트와 투자자들은 성장과 수익성 회복을 위한 더욱 명확한 로드맵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구겐하임의 애널리스트 시메온 시겔은 경영진이 "투자자의 날에 좀 더 긍정적인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나쁜 소식'을 먼저 전하려 했을 수도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그러나 당면한 문제의 심각성은 여전히 주요 우려 사항입니다. 글로벌데이터의 매니징 디렉터 닐 손더스는 비용 절감 조치가 "시간을 벌어줄 수는 있겠지만, 매출 감소의 근본 원인인 브랜드 문제를 해결하는 근본적인 해결책은 아니다"라고 경고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