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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건스탠리, 펠로톤 '비중축소' 의견 유지… "시장 기대치 과도해"

Summary
모건스탠리가 펠로톤에 대한 '비중축소' 투자의견을 재확인하며, 신제품 출시 등 강세론자들의 주장이 이미 시장의 높은 기대치에 반영되어 있어 추가 상승 여력이 제한적이라고 분석했다.
모건스탠리가 커넥티드 피트니스 기업 펠로톤(Peloton)에 대한 기존의 약세 전망을 고수하며 '비중축소' 투자의견을 재차 강조했다. 최근 투자등급 하향 조정 이후 제기된 일부 투자자들의 낙관론에 대해 구체적인 데이터를 근거로 반박했다.
강세론 주장에 대한 반박
모건스탠리의 네이선 페더 애널리스트는 보고서를 통해 펠로톤의 구조적 역풍에 대해서는 시장이 대체로 공감하지만, 일부 강세론자들은 여전히 상승 가능성을 보고 있다고 언급했다. 강세론의 주요 근거는 다음과 같다.
- 신제품 출시를 통한 총 신규 가입자 수 반등
- 상업용 부문의 성장 기여
- 대규모 자사주 매입을 통한 주주 환원
- 매력적인 주가 밸류에이션
페더 애널리스트는 이러한 주장에 대해 회의적인 시각을 드러냈다. 특히 신제품 출시에 대한 기대감이 이미 주가에 과도하게 반영되었다고 지적했다.
"지나치게 높은 성장 기대치"
Ad모건스탠리는 펠로톤이 더 저렴한 트레드밀이나 커넥티드 근력 운동 기구와 같은 새로운 제품군을 출시할 경우 긍정적인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인정했다. 그러나 "시장은 이미 낙관적인 성장 가정을 가격에 반영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시장 컨센서스는 펠로톤의 총 신규 가입자 수가 지난 5년간 두 자릿수 비율로 감소했음에도 불구하고 향후 3년간 36% 증가하며 반등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페더 애널리스트는 "이는 달성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이는 높은 기준치"라고 평가했다.
시장 점유율 분석
펠로톤의 시장 점유율은 팬데믹 기간 동안 최고 약 38%에 달했으나, 최근 전체 자전거, 트레드밀, 로잉머신 시장에서는 약 9%까지 하락한 것으로 추정된다.
하지만 모건스탠리는 더 직접적인 비교 대상인 커넥티드 피트니스 시장에서는 펠로톤이 여전히 약 45%의 지배적인 점유율을 유지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는 펠로톤의 핵심 시장 내 입지는 견고하지만, 전체 피트니스 기구 시장으로의 확장에는 어려움을 겪고 있음을 시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