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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건스탠리, 솔벤시 II 개편 앞두고 유럽 보험주 '긍정적'…악사 등 3개사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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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l 29, 20261 min read
모건스탠리, 솔벤시 II 개편 앞두고 유럽 보험주 '긍정적'…악사 등 3개사 주목

Summary

모건스탠리는 2027년 시행될 솔벤시 II 규제 개편이 유럽 보험사들의 자본 여력을 크게 확충할 것이라며, 악사(AXA), 스코르(SCOR), 제네랄리(Generali)를 최대 수혜주로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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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건스탠리는 유럽 보험업계가 2027년 1월 말 시행 예정인 대대적인 규제 개편을 앞두고 새로운 고점을 경신하고 있다며 긍정적인 전망을 제시했다. 특히 이번 솔벤시 II(Solvency II) 규제 체계 개편이 업계 전반의 성장을 뒷받침할 중요한 촉매제가 될 것으로 분석했다.

솔벤시 II 개편의 시장 영향

모건스탠리는 이번 규제 변경으로 분석 대상 기업들에서만 약 160억 유로(약 23조 8,000억 원) 이상의 자본이 확보될 수 있을 것으로 추정했다. 이는 평균적으로 보고된 지급여력비율(solvency ratio)을 약 9%포인트 끌어올리는 효과와 맞먹는다. 업계 전체로는 확보 가능 자본이 수백억 유로에 달할 수 있다.

다만, 이 추가 자본이 직접적인 배당 확대나 자사주 매입 등 주주 환원으로 이어지지는 않을 전망이다. 규제 당국이 해당 자본을 유럽 전역의 경제 성장을 지원하는 데 활용하도록 유도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확충된 자본은 보험사들의 근본적인 사업 성장과 재무 안정성을 강화하는 데 긍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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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건스탠리가 주목하는 3대 보험주

모건스탠리는 솔벤시 II 개편 환경에서 특히 유망한 유럽 보험사 세 곳을 선정했다.

  • 악사 (AXA): 모건스탠리는 악사를 업종 내 최선호주로 꼽았다. XL 부문에 대한 투자 심리 개선, 인공지능(AI)을 통한 지속적인 효율성 증대, 생명보험 및 건강보험 부문의 성장 가속화가 주된 이유다. 이러한 요인들이 동종 업계 대비 저평가된 밸류에이션 격차를 해소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 스코르 (SCOR): 코베아(Covea) 관련 불확실성이 대부분 해소되면서 재무 건전성이 강화되고 있는 재보험사다. 스코르는 이번 솔벤시 II 개편의 가장 큰 수혜주 중 하나가 될 것으로 예상되며, 지급여력비율이 목표 범위의 상단을 크게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모건스탠리는 스코르에 대해 '비중확대' 의견을 유지하며, 향후 수익성 개선과 주주 환원 강화 경로가 더욱 명확해질 것이라고 평가했다.
  • 제네랄리 (Generali): 이탈리아의 대형 보험사인 제네랄리는 규모의 경제와 지속적인 성장 전략을 바탕으로 양호한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제네랄리 역시 솔벤시 II 개편의 상대적 수혜가 예상되지만, 핵심은 확보된 자본이 모회사로 완전히 이전될 수 있는지 여부다. 만약 자본 이전이 확인된다면, 현재 동종 업계(75% 이상)보다 낮은 약 67% 수준인 배당성향을 높이며 주주 환원을 확대할 여지가 커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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