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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건스탠리, 수요 부진에 중국 럭셔리 자동차 딜러사 등급 하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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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l 10, 20261 min read
모건스탠리, 수요 부진에 중국 럭셔리 자동차 딜러사 등급 하향

Summary

모건스탠리는 지속적인 수요 부진과 업계 통합을 이유로 중성그룹, 용다오토 등 중국 주요 럭셔리 자동차 딜러사들의 투자 등급을 하향 조정했다. 상반기 판매량 급감과 신차 마진 압박이 주된 요인으로 지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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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건스탠리는 지속적인 수요 부진과 업계 구조조정 압력을 이유로 중국의 주요 럭셔리 자동차 딜러사들에 대한 투자 등급을 하향 조정했다. 이번 조정은 중국 자동차 시장의 펀더멘털 개선이 단기적으로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에 따른 것이다.

투자 등급 하향 조정 배경

모건스탠리는 보고서를 통해 여러 딜러사의 등급을 조정했다.

  • 용다오토(Yongda Automobile Services, 3669.HK): '비중 축소(Underweight)'로 하향
  • 메이동오토(Meidong Auto, 1268.HK): '비중 축소(Underweight)'로 하향
  • 중성그룹(Zhongsheng Group, 0881.HK): '동일 비중(Equal-weight)'으로 하향

모건스탠리는 해당 기업들의 주가가 연초 대비 50~60% 하락했음에도 불구하고, 근본적인 수요 회복이 가까운 시일 내에 이루어지기 어렵다고 평가했다.

판매량 급감과 마진 압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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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내수 시장의 부진이 딜러사들의 실적에 직접적인 타격을 주고 있다. 정부 보조금 삭감과 고유가로 인해 2026년 상반기 중국의 내연기관차 소매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26% 감소했다.

특히 럭셔리 브랜드의 판매량 감소가 두드러졌다. 같은 기간 메르세데스-벤츠 판매량은 28% 줄었으며, BMW 합작사는 18%, 아우디 합작사는 16%, 포르쉐는 32% 각각 감소했다. 자동차 제조사들이 연초부터 권장소비자가격을 인하했음에도 불구하고, 자동차 금융 수수료 하락으로 인해 딜러사들의 신차 판매 마진은 계속해서 압박받고 있다.

애프터서비스 시장의 불확실성

모건스탠리는 그동안 안정적인 수익원으로 여겨졌던 애프터서비스 부문에 대한 우려도 제기했다. 올해 가속화되고 있는 딜러 매장 폐쇄가 애프터서비스 매출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분석이다.

실제로 중성그룹의 경우, 수리 서비스 매출은 2022년부터 2025년까지 연평균 10% 성장했으며, 매출 총이익은 같은 기간 연평균 13%의 성장률을 기록한 바 있다. 그러나 매장 폐쇄로 인해 일부 고객이 독립적인 정비소로 이탈할 가능성이 커졌으며, 소비 심리 위축과 신차 판매량 감소가 애프터서비스 수요를 더욱 줄일 수 있다고 모건스탠리는 지적했다. 다만 업계 통합이 마무리된 후인 2027년에는 실적 회복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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