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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P모건 "마이크로스트래티지 비트코인 매도 가능성, 시장에 새로운 리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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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l 11, 20261 min read
JP모건 "마이크로스트래티지 비트코인 매도 가능성, 시장에 새로운 리스크"

Summary

JP모건은 비트코인 대량 보유 기업인 마이크로스트래티지가 기존의 '매수 후 보유' 전략에서 벗어나 비트코인 매도를 허용한 것이 암호화폐 시장 전반에 불확실성을 증대시키는 요인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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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ckground

JP모건은 비트코인 대량 보유 기업인 마이크로스트래티지(MicroStrategy)가 기존의 매수 후 보유(buy-and-hold) 전략을 수정해 비트코인 매도를 허용한 것이 암호화폐 시장 전반에 새로운 리스크를 초래한다고 경고했다. 이는 시장의 가장 큰 비트코인 구매자 중 하나가 잠재적 매도자로 전환될 수 있다는 불확실성을 야기한다.

전략 수정의 배경

마이크로스트래티지는 최근 '디지털 신용 자본 프레임워크'를 발표하며 12억 5천만 달러 규모의 비트코인 현금화 프로그램을 승인했다. 이는 유동성 위기를 피하고 우선주 배당금 지급, 자사주 매입 등 자본 구조 최적화를 위해 필요시 비트코인을 매도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골자다.

회사는 최소 12개월치 우선주 배당금 및 이자 비용에 해당하는 달러 준비금을 목표로 설정했으며, 현재 보유한 25억 5천만 달러는 약 17개월분을 충당할 수 있는 수준이다. 이러한 조치는 순수하게 비트코인을 축적하던 기존 전략에서 중요한 변화를 의미한다.

JP모건의 분석: "양방향 리스크" 부상

JP모건의 니콜라오스 파니기르초글루 애널리스트는 마이크로스트래티지의 새 정책이 비트코인에 대한 '양방향 흐름 리스크(two-way flow risk)'를 만들어낸다고 지적했다. 지금까지 시장은 마이크로스트래티지를 일방적인 매수 주체로 인식했으나, 이제는 매도 가능성까지 고려해야 하므로 시장의 불확실성이 커졌다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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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니기르초글루는 투자자들이 마이크로스트래티지가 단기간 내에 비트코인을 매도할 필요가 없다고 안심하려면, 현재의 17개월치가 아닌 24개월에서 36개월치의 비용을 충당할 수 있는 더 높은 수준의 현금 보유량이 필요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시장에 미치는 영향

마이크로스트래티지의 시장 영향력은 막대하다. JP모건 추산에 따르면 이 회사는 올해 들어 현재까지 137억 달러 상당의 비트코인을 매수했으며, 이는 전체 디지털 자산 시장 유입량의 약 70%에 해당한다. 또한, 전체 비트코인 공급량의 4%를 보유하고 있다.

이러한 막대한 영향력 때문에 작은 매도 움직임도 시장에 파장을 일으킬 수 있다. 실제로 마이크로스트래티지가 지난 6월 1일 공시를 통해 5월 말 우선주 배당금 지급을 위해 32 BTC를 매도했다고 밝힌 이후 비트코인 가격은 하락세를 보인 바 있다. 이는 향후 대규모 매도가 발생할 경우 시장에 미칠 충격을 시사하는 대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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