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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P모건, 자동차 산업 변화 속 최선호 부품주로 보그워너·다나 선정

Summary
JP모건은 하이브리드 및 내연기관 사업의 회복탄력성, 사업 다각화, 견고한 재무구조를 핵심 차별화 요인으로 꼽으며 보그워너(BWA)와 다나(DAN)를 미국 자동차 부품 업종 내 최선호주로 제시했다.
JP모건이 전기차 전환 속도 조절 등 급변하는 시장 환경에 대응해 미국 자동차 부품 업종 내 최선호 투자처를 공개했다. 라자트 굽타(Rajat Gupta) 애널리스트는 하이브리드 및 내연기관(ICE) 사업의 회복탄력성, 다각화된 수익원, 재무적 유연성을 갖춘 기업이 현재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낼 것이라고 분석했다.
최선호주: 보그워너(BWA)
JP모건은 보그워너(BWA)를 업종 내 최선호주로 꼽으며 '비중확대(Overweight)' 의견과 목표주가 85달러를 제시했다. 보그워너는 전기차(BEV) 시장의 성장 둔화와 하이브리드 차량 보급 확대의 수혜를 입을 가장 이상적인 사업 구조를 갖췄다는 평가다.
주요 투자 포인트는 다음과 같다.
- 견고한 사업 포트폴리오: 하이브리드 및 내연기관 사업의 방어적인 경쟁력과 비자동차 부문(산업용, 데이터센터)으로의 확장 가능성을 동시에 보유했다.
- 중국 시장 경쟁력: 중국 매출의 약 75%가 현지 완성차 업체(OEM)로부터 발생해 강력한 내수 시장 입지를 확보했다.
- 신규 성장 동력: 2027년 초 가동 예정인 터빈-발전기 사업은 첫해 3억 달러 이상의 매출을 시작으로, 장기적으로 연간 20억 달러 이상의 잠재력을 지닌 것으로 분석된다.
AdJP모건은 보그워너의 주가가 동종업계 대비 다소 높은 밸류에이션에 거래되고 있으나, 가시적인 펀더멘털과 우수한 잉여현금흐름 창출 능력, 탄탄한 재무구조가 이를 충분히 뒷받침한다고 판단했다.
또 다른 유망주: 다나(DAN)
JP모건은 다나(DAN) 역시 '비중확대' 의견과 목표주가 40달러를 유지하며 유망주로 꼽았다. 다나는 중국 및 유럽연합(EU)의 무역 압력으로부터 비교적 자유롭고, 이튼 모빌리티(Eaton Mobility) 사업 인수를 통해 비자동차 부문 노출을 성공적으로 확대했다는 점이 긍정적으로 평가됐다.
이튼 모빌리티와의 통합은 비용 시너지, 상용차 및 애프터마켓 사업 다각화, 주요 고객사 프로그램 확대 등을 통해 실적 개선을 이끌 것으로 기대된다. JP모건은 다나의 현재 주가가 기업의 기초체력(펀더멘털)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하고 있으며, 밸류에이션과 펀더멘털 간의 괴리가 가장 큰 종목 중 하나라고 진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