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ory
멜리어스 리서치 "인텔, 파운드리 가치 부각에 100% 상승 여력"

Summary
멜리어스 리서치는 AI 및 미국 내 반도체 생산 수요 증가로 인텔의 파운드리 사업 가치가 재평가되고 있다며, 향후 2년간 주가가 현재 수준에서 두 배 이상 오를 수 있다는 낙관적인 전망을 내놨다.
멜리어스 리서치(Melius Research)는 인공지능(AI) 붐과 미국 내 반도체 생산의 지정학적 중요성이 커지면서 인텔(INTC)의 파운드리 사업 가치가 부상하고 있다며, 주가가 현재 수준에서 두 배 이상 상승할 수 있다는 분석을 내놓았다. 벤 라이츠 애널리스트는 인텔에 대한 '매수' 등급을 재확인했다.
파운드리 가치 재평가와 목표주가
멜리어스 리서치는 인텔의 2년 목표주가를 165달러로 유지하면서도, 사업부문별 가치총합(SOTP) 평가를 근거로 200달러까지도 가능하다고 언급했다. 이는 현재 주가 대비 100% 이상의 상승 여력을 시사하는 것이다.
라이츠 애널리스트는 "AI라는 퍽이 인텔의 파운드리 자산으로 향하고 있다"고 평가하며, AI 시장의 흐름이 인텔에 유리하게 작용하고 있음을 시사했다. 그는 인텔의 파운드리 사업과 제품 사업이 각각 80달러 이상의 가치를 지닐 수 있다고 분석했다.
Ad지정학적 중요성과 전략적 지원
보고서는 대만에 집중된 첨단 반도체 생산 구조 속에서 인텔의 파운드리가 지식재산권, 엔지니어, 생산 시설을 아우르는 미국 국가 안보의 핵심 자산이라고 강조했다. 이러한 전략적 가치 때문에 미국 정부, 엔비디아, 소프트뱅크 등 주요 주체들의 지원을 받고 있다는 점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또한, 2030년경 인텔의 파운드리 부문이 '미국 파운드리 국가대표'로 분사할 가능성도 제기했다. 최근 인텔이 파운드리 사업 자금 조달을 위해 단행한 200억 달러 규모의 주식 매각에 대해서는, 경영진의 자신감을 보여주는 신호로 해석하며 목표주가 하향 요인이 아니라고 선을 그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