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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포시스, 실적 부진 및 성장 전망 하향에 JP모건·HSBC 등급 강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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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l 24, 20261 min read
인포시스, 실적 부진 및 성장 전망 하향에 JP모건·HSBC 등급 강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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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의 주요 IT 서비스 기업 인포시스(Infosys)가 부진한 1분기 실적과 2분기 연속 성장 전망치를 하향 조정한 후, JP모건과 HSBC 등 주요 투자은행들이 잇따라 투자의견을 강등했다. 이는 회사의 성장 동력 둔화에 대한 시장의 우려를 반영한다.

투자은행들, 등급 및 목표주가 하향 조정

JP모건은 인포시스에 대한 투자의견을 '비중확대(Overweight)'에서 '중립(Neutral)'으로 하향 조정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1,200루피에서 1,050루피로 낮췄다. HSBC 역시 '매수(Buy)'에서 '보유(Hold)'로 등급을 내리고 목표주가를 1,340루피에서 1,110루피로 하향했다.

두 투자은행은 인포시스의 밸류에이션이 비교적 저렴함에도 불구하고 단기 성장 전망이 악화되었다고 평가했다. 이러한 결정은 회사의 실적 발표와 경영진 교체 소식이 전해진 직후 나왔다.

실적 부진과 성장 둔화 우려

이번 등급 강등의 주된 배경은 인포시스의 실망스러운 1분기 실적과 약화된 성장 전망이다. 회사는 2027 회계연도 고정환율 기준 매출 성장률 가이던스를 기존 1.5%~3.5%에서 1.5%~3.0%로 하향 조정했다. 유기적 성장률 전망치는 -0.2%에서 1.3%로 더욱 낮아졌다.

JP모건은 이번 가이던스 하향 조정이 예상보다 더 큰 폭이었다고 지적하며, 올해 인포시스가 주요 경쟁사들에 비해 성장률이 뒤처질 것으로 전망했다. HSBC 또한 경영진이 2분기까지 약세가 이어질 수 있다고 언급한 점을 들어 수정된 가이던스조차 충분히 보수적이지 않을 수 있다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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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널리스트들은 다음과 같은 복합적인 요인을 성장 둔화의 원인으로 꼽았다.

  • 전반적인 수요 약화
  • 인공지능(AI) 기술로 인한 가격 인하 압력
  • 에너지 및 유틸리티 부문의 계약 해지 등 특정 계약 관련 악재
  • 견조한 대규모 수주에도 불구하고 매출로 이어지는 속도 둔화

엇갈린 신호와 CEO 교체

부정적인 전망 속에서도 긍정적인 신호는 있었다. 인포시스는 1분기 영업이익률이 견조하게 유지되었으며, 2027 회계연도 영업이익률(EBIT) 가이던스인 20%~22%를 그대로 유지했다. 또한 해당 분기 동안 총 36억 달러 규모의 대규모 계약을 체결하며 시장 수요가 여전히 존재함을 보여주었다.

한편, 인포시스는 2027년 4월부터 살릴 파레크 현 최고경영자(CEO)의 뒤를 이어 애쉬스 쿠마르 대시가 새로운 CEO로 취임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JP모건과 HSBC는 내부 인사가 CEO로 임명된 점이 원활한 리더십 전환에 긍정적이라고 평가했으나, JP모건은 단기적으로 경영진의 추가적인 변동 가능성에 대한 주의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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