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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fA, 임페리얼 브랜즈 '매수'로 상향... "2026 회계연도 성장 우려 과도"

Summary
뱅크오브아메리카(BofA)가 담배 제조업체 임페리얼 브랜즈에 대한 투자 등급을 '매수'로 상향 조정했다. BofA는 호주 시장에 대한 우려가 과도하며, 매력적인 밸류에이션을 고려할 때 추가 상승 여력이 충분하다고 평가했다.
뱅크오브아메리카(BofA)가 담배 제조업체 임페리얼 브랜즈(LON:IMB)에 대한 투자 의견을 기존 '중립'에서 '매수'로 상향 조정했다. BofA는 2026 회계연도 실적 둔화에 대한 시장의 우려가 과도하며, 밸류에이션 매력이 부각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목표주가 상향 및 투자 배경
BofA는 임페리얼 브랜즈의 목표주가를 기존 2,675펜스에서 3,200펜스로 대폭 상향했다. 이는 현재 주가 대비 약 17%의 상승 여력이 있음을 시사한다. 이번 등급 상향은 최근 호주 시장의 변화로 인한 투자자들의 과도한 우려를 배경으로 한다.
호주 정부의 소비세 변경 및 단속 강화 조치는 업계 전반의 판매량에 부담으로 작용했다. 그러나 BofA는 호주 시장이 그룹 전체 EBIT(영업이익)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약 4%에 불과해 그 영향이 제한적이라고 지적했다. 또한, 강력한 가격 결정력과 시장 점유율 상승이 단기적인 약세를 상쇄하고도 남을 것으로 전망했다. BofA는 호주 시장이 2027 회계연도부터는 다시 실적에 긍정적으로 기여할 것으로 예상했다.
긍정적 전망과 밸류에이션
AdBofA는 호주 외 지역에서도 긍정적인 요인이 많다고 평가했다. 주요 사업 부문인 가연성 담배 포트폴리오 전반에서 견조한 가격 결정력이 유지되고 있으며, 차세대 제품(NGP) 부문의 성장세도 실적을 뒷받침하고 있다.
또한, 현재의 환율 추세가 지속될 경우 2027년 하반기부터는 외환(FX)이 실적에 순풍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다고 덧붙였다. BofA는 임페리얼 브랜즈가 연간 3~5%의 지속 가능한 EBIT 성장을 달성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동종 업계 대비 부담 없는 밸류에이션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어, 올해 말 2026 회계연도 실적 발표를 앞두고 매력적인 진입점이라고 평가했다.
시장 반응
BofA의 긍정적인 보고서가 발표된 후, 런던 증시에서 임페리얼 브랜즈의 주가는 0.6% 상승한 2,689파운드에 거래되었다. 이는 같은 날 0.7% 하락한 FTSE 100 지수의 움직임을 상회하는 성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