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헨리 부트, 부동산 시장 침체로 2026년 이익 전망 하향 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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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l 22, 20261 min read
헨리 부트, 부동산 시장 침체로 2026년 이익 전망 하향 조정

Summary

영국의 부동산 개발업체 헨리 부트가 토지 거래 급감과 주택 시장 부진을 이유로 2026 회계연도 세전 이익이 시장 예상치를 크게 밑돌 것이라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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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부동산 개발 및 건설 그룹 헨리 부트(Henry Boot)가 토지 거래 활동 위축과 부동산 시장 침체가 지속됨에 따라 2026 회계연도 세전 이익이 시장 예상치를 크게 밑돌 것이라고 경고했다.

실적 전망 하향 조정 배경

헨리 부트는 수요일 발표를 통해 2026 회계연도 세전 이익이 시장 컨센서스인 2,040만 파운드에 현저히 미치지 못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주택 건설사들이 토지 매입을 연기하거나 이연 지급 구조를 선호하는 등, 토지 시장의 거래 부진이 심화된 데 따른 것이다.

회사의 토지 개발 사업부인 할람 랜드(Hallam Land)는 올 상반기 556필지를 매각하는 데 그쳤다. 이는 전년 동기 매각 실적인 1,222필지에서 절반 이상 감소한 수치다. 회사는 2026년 전체 필지 매각 실적 역시 2025년 수준을 실질적으로 하회할 것으로 예상했다.

사업 부문별 현황

주택 건설 사업부인 스톤브리지 홈즈(Stonebridge Homes)는 더 어려운 시장 환경에 직면해 있다. 판매율 둔화, 인허가 지연, 높은 모기지 금리, 약 5%의 건축 비용 인상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며 2026 회계연도에는 영업손실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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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상업용 부동산 개발 사업부인 HBD는 견고한 산업 및 물류 부문 수요에 힘입어 양호한 운영 실적을 보이고 있다. 그러나 일부 자산의 수익률이 변동하면서 투자 포트폴리오 가치는 소폭 하락했다.

재무적으로는 그룹의 순부채가 연말 1억 800만 파운드에서 1억 3,300만 파운드로 증가했다. 회사는 향후 거래가 완료됨에 따라 부채가 감소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향후 전망 및 시장 영향

헨리 부트 경영진은 하반기에는 지연된 토지 매각, 주택 완공 증가, 물류 시설 임대 추가 등으로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예상했다. 그러나 전반적인 거래량은 여전히 부진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번 발표는 높은 금리와 경제 불확실성이 영국 부동산 시장 전반에 미치는 압박을 보여준다. 투자자들은 단기적인 수익성 악화 가능성을 주시하고 있으며, 회사는 단기 수익보다는 현금 창출, 비용 관리, 장기적 가치 창출에 집중하겠다는 전략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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