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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플러 슈브뢰, 광산 사이클 순풍에 에피록 '매수'로 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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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l 10, 20261 min read
케플러 슈브뢰, 광산 사이클 순풍에 에피록 '매수'로 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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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은행 케플러 슈브뢰(Kepler Cheuvreux)가 광산 장비 제조업체인 에피록(Epiroc)에 대한 투자의견을 기존 '보유(Hold)'에서 '매수(Buy)'로 상향 조정했다. 케플러는 보고서에서 에피록이 "광산 사이클의 매력적인 구간"에 노출되어 있다는 점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며 목표주가 역시 기존 245 스웨덴 크로나(SEK)에서 300 SEK로 22.4% 올려 잡았다.

새로운 목표주가는 현재 주가인 252.90 SEK 대비 약 18.6%의 상승 여력이 있음을 시사한다.

긍정적 전망의 배경

케플러 슈브뢰는 에피록을 "상승 잠재력을 갖춘 우량 광산 관련주"로 평가하며, 강력한 자본 구조, 동급 최고 수준의 수익성, 우수한 현금 전환 능력을 강점으로 꼽았다. 에피록의 사업이 광물 가격 상승과 수요 증가에 힘입어 긍정적인 국면에 접어들었다는 분석이다.

특히 다음과 같은 요소들이 에피록의 성장을 견인할 것으로 전망했다.

  • 구리 및 금 관련 사업 노출
  • 노후 장비 교체 수요 증가
  • 광물 탐사 활동 회복
  • 애프터마켓 및 운영비용(OPEX) 관련 매출 증가

케플러는 또한 장비 전동화, 공구 및 어태치먼트(Tools & Attachments) 사업부의 회복, 그리고 잠재적인 인수합병(M&A)이 추가적인 주가 상승 동력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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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적 전망치 상향 조정

이번 투자의견 상향 조정과 함께 케플러는 에피록의 실적 전망치도 높여 잡았다. 2026년과 2027년의 조정 EBIT(이자 및 세전 이익) 추정치를 각각 5.6%, 14.8% 상향 조정했다.

또한 2025년부터 2028년까지의 조정 EBIT 연평균성장률(CAGR)은 13.5%에 달할 것으로 예측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 전망치 역시 2026년 6.2%, 2027년 12.8%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케플러는 "이익 증가가 가속화되면서 밸류에이션 프리미엄이 축소되고 있어 매력적인 위험-보상 프로필을 제공한다"고 분석했다.

높아지는 시장 기대감

에피록에 대한 긍정적인 시각은 케플러 슈브뢰뿐만이 아니다. 지난달 뱅크오브아메리카(BofA) 증권 역시 에피록에 대한 투자의견을 '시장수익률 하회(Underperform)'에서 '매수(Buy)'로 두 단계 상향하고, 목표주가를 225 SEK에서 330 SEK로 대폭 인상한 바 있다. BofA는 향후 4년간 대규모 구리 프로젝트에 대한 최종 투자 결정(FID)이 잇따를 것이라는 점을 주된 이유로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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