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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P모건, "일라이 릴리 인크레틴 사업, 2030년 1000억 달러 돌파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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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p 6, 20261 min read
JP모건, "일라이 릴리 인크레틴 사업, 2030년 1000억 달러 돌파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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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P모건은 최신 보고서를 통해 제약사 일라이 릴리(Eli Lilly & Co)가 비만 치료제 시장의 호황 속에서 추가 성장을 이어갈 것이라고 분석했다. 은행은 릴리의 대표 약물인 젭바운드와 마운자로, 그리고 차세대 치료제 파이프라인이 강력한 상승 동력을 제공할 것이라며 '비중확대' 투자의견과 1400달러의 2026년 12월 목표주가를 유지했다.

실적 전망치 상향 조정

JP모건은 일라이 릴리의 2027년 매출 전망치를 기존보다 0.7% 높은 1056억 7000만 달러로, 조정 주당순이익(EPS) 전망치는 1.1% 상향 조정한 50.99달러로 제시했다. 이는 2026년 예상 매출 약 880억 달러에서 크게 증가한 수치다.

나아가 JP모건은 릴리의 총매출이 2030년에는 1350억 달러에 달하고, 조정 EPS는 약 70달러에 육박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또한, 대규모 생산에 따른 이익률 개선으로 EBITDA 마진이 2026년 48.9%에서 2027년 54.7%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했다.

1000억 달러 규모의 인크레틴 사업 기회

성장의 가장 큰 동력은 젭바운드, 마운자로 및 경구용 GLP-1 약물 파운다요(Foundayo)를 포함한 인크레틴 포트폴리오가 될 전망이다. JP모건은 릴리의 인크레틴 관련 총매출이 2026년 620억 달러, 2027년 780억 달러를 넘어 2030년에는 1000억 달러를 돌파할 것으로 예측했다. 이는 2030년까지 연평균 약 20%의 성장률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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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P모건은 미국 내 메디케어 적용 확대와 소비자 직접 광고(DTC) 접근성 증가, 그리고 해외 시장이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 것으로 분석했다. 특히 비만 치료가 확대됨에 따라 젭바운드가 신규 처방의 상당 부분을 차지할 것으로 기대했다.

차세대 파이프라인과 잠재적 위험

JP모건은 릴리의 장기적인 성장 잠재력으로 개발 중인 차세대 후보 물질 레타트루타이드(retatrutide)와 엘로랄린타이드(eloralintide)를 꼽았다. 레타트루타이드는 2027년 후반 출시되어 광범위한 비만 환자에게 사용될 수 있으며, 엘로랄린타이드는 1차 치료제나 GLP-1 약물에 반응이 낮은 환자들을 위한 대안이 될 수 있다고 평가했다.

다만 JP모건은 다음과 같은 잠재적 위험 요인도 지적했다.

  • 예상보다 더딘 당뇨 및 비만 시장 성장
  • 경쟁 심화 및 GLP-1 약물에 대한 가격 인하 압력
  •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등을 포함한 미국의 강력한 약가 규제
  • 주요 신약 개발 파이프라인의 실패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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