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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티 "메모리 피크아웃 우려 과도…삼성전자·SK하이닉스 '매수'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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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l 25, 20261 min read
씨티 "메모리 피크아웃 우려 과도…삼성전자·SK하이닉스 '매수' 유지"

Summary

씨티 리서치는 AI 인프라 수요 급증과 극심한 공급망 병목 현상을 이유로 메모리 반도체 주기 정점(피크아웃)에 대한 시장의 우려가 과도하다고 분석했습니다. 이에 따라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에 대한 '매수' 투자의견을 재확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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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티 리서치는 최근 보고서를 통해 인공지능(AI) 인프라가 전례 없는 수요를 견인하고 공급망은 여전히 극심한 병목 현상을 겪고 있다며, 국내 메모리 반도체 기업 주가 하락의 원인이 된 '피크아웃(정점 통과)' 우려는 근거가 없다고 진단했습니다. 이에 따라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를 재확인했습니다.

메모리 '피크아웃' 우려 일축

최근 시장에서는 D램 및 낸드플래시 메모리 사이클이 정점에 도달했는지에 대한 논쟁이 벌어지며 투자 심리가 위축됐습니다. 특히 중국 스마트폰 판매 부진과 유통 채널의 재고 증가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었습니다.

하지만 씨티는 보고서에서 "시장 우려와는 반대로, 메모리 공급업체와 고객사 모두의 재고 수준이 상당히 낮다는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씨티는 공급망 전반에 걸쳐 메모리 재고가 부족한 상황에서 수요가 증가하면 지속적인 공급 부족 사태가 발생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AI가 이끄는 수요와 빠듯한 공급

씨티는 중국 소비 가전 수요 둔화에도 불구하고, 새로운 기업용 AI 활용 사례가 공급 물량을 충분히 흡수하고 가격 상승을 이끌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이러한 수요 급증은 자율 AI 에이전트 채택 가속화에 따른 컨텍스트 메모리 확장(CMX) 아키텍처 성장이 주도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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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데이터 병목 현상을 제거하고 컴퓨팅 효율을 개선하기 위해 QLC(Quad-Level Cell) SSD가 GPU 근접 스토리지 솔루션으로 점점 더 많이 채택되고 있습니다. 씨티는 엔비디아의 '베라 루빈(Vera Rubin)' 아키텍처를 예로 들며, 해당 서버 시스템당 1,152테라바이트의 고속 SSD 스토리지가 필요하다고 지적했습니다.

  • 씨티는 CMX 낸드 수요가 향후 전 세계 총 낸드 수요의 2.8%에서 최대 9.3%까지 확대될 것으로 추정했습니다.
  • 주요 제조업체의 수요공급 충족률은 70%에서 50%로 급락했으며, 이는 생산 능력이 글로벌 주문량을 따라가지 못하고 있음을 시사합니다.

삼성전자·SK하이닉스, AI 시대 핵심 수혜주

씨티는 삼성전자에 대해 고밀도 낸드와 첨단 D램 아키텍처 양쪽에 강점을 가지고 있어 서버 증설 가속화에 따른 수혜가 클 것으로 예상하며 '매수' 의견을 유지했습니다.

SK하이닉스 역시 최고 수준의 GPU 제조업체에 고대역폭 메모리(HBM)를 공급하는 핵심 기업으로서, 빠듯한 하이퍼스케일러 공급망의 주요 수혜자로 남아있을 것이라며 '매수' 의견을 유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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