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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티, 체리자동차 '매수' 의견 개시…수출 경쟁력·저평가 매력 부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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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l 9, 20261 min read
씨티, 체리자동차 '매수' 의견 개시…수출 경쟁력·저평가 매력 부각

Summary

씨티가 중국 3위 자동차 제조업체 체리자동차에 대해 강력한 수출 실적과 상장 기간이 짧아 저평가된 상태라는 점을 근거로 '매수' 의견과 목표주가 36홍콩달러를 제시하며 커버리지를 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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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티(Citi)가 중국의 주요 자동차 제조업체인 체리자동차(HKEX: CHERY)에 대해 강력한 수출 경쟁력과 밸류에이션 매력을 근거로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6홍콩달러를 제시하며 신규 커버리지를 시작했다. 이는 2026년 예상 주가수익비율(PER) 9배, 2027년 예상 PER 7.6배에 해당하는 수준이다.

독보적인 수출 실적과 해외 확장성

씨티는 체리자동차의 가장 큰 강점으로 중국 자동차 업계 내 독보적인 수출 지위를 꼽았다. 1997년에 설립된 체리자동차는 2025 회계연도 기준 270만 대를 판매한 중국 3위 자동차 기업으로, 이 중 130만 대를 수출하며 중국 자동차 수출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씨티에 따르면 체리자동차는 해외 시장에서 일본 및 한국 브랜드의 시장 점유율을 흡수할 유리한 위치에 있다. 회사는 2026 회계연도까지 83만 대 규모의 해외 생산 능력을 구축할 계획이며, 이는 글로벌 시장 공략을 더욱 가속화할 전망이다. 실제로 2026년 첫 5개월 동안 서유럽에서 중국산 승용차의 시장 점유율 집중도는 95%에 달해, 중국 내수 시장의 집중도(약 60%)를 크게 상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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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평가된 밸류에이션과 탄탄한 재무

씨티는 체리자동차가 2025년 9월 상장 이후 거래 기간이 짧아 시장에서 저평가되었을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또한 BYD, 지리, 장성기차 등 동종 업계 경쟁사와 비교했을 때 더 높은 투하자본이익률(ROIC)과 자산회전율을 보이고 있다고 평가했다.

씨티는 체리자동차의 순이익이 2026년부터 2028년까지 연평균 16%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자 관점에서 2026년 예상 배당수익률은 4.1%에 달하며, 강력한 잉여현금흐름(FCF) 전환율을 유지하고 있어 재무 건전성 또한 매력적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씨티는 자동차 업종이 지난 7월 역사적인 경기 순환의 저점을 통과했다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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