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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건 스탠리 "시스코, 네트워킹 시장서 '명확한 선두주자' 입지 강화"

Summary
모건 스탠리는 최신 부가가치 리셀러(VAR) 설문조사 결과를 인용해 시스코 시스템즈가 네트워킹 시장에서 경쟁사 대비 우위를 더욱 공고히 하고 있다고 밝혔다. AI 및 데이터센터 지출 확대 전망이 긍정적인 평가의 주요 배경으로 꼽혔다.
모건 스탠리는 최신 부가가치 리셀러(VAR) 설문조사에서 시스코 시스템즈(Cisco Systems)가 네트워킹 분야의 '명확한 선두주자'로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캠퍼스 및 데이터센터 고객들의 지출 의향이 가속화되고 있다는 점이 긍정적인 신호로 해석된다.
모건 스탠리의 메타 마샬 애널리스트는 보고서를 통해 시스코에 대한 '비중확대(Overweight)'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130달러를 재확인했다.
설문조사로 확인된 성장 기대감
모건 스탠리의 2분기 VAR 설문조사에 따르면, 시스코에 대한 평균 성장 기대치는 이전 조사의 0.6%에서 3.0%로 상승했다. 이는 경쟁사들과의 격차를 더욱 벌리는 결과다.
- AI 및 데이터센터: 향후 12개월간 인공지능(AI) 및 데이터센터 현대화 관련 지출을 확보하는 데 가장 유리한 기업으로 시스코를 꼽은 응답자는 43%에 달했다. 이는 엔비디아와 화이트박스 및 전문 네트워킹 공급업체를 꼽은 응답자(30%)를 앞서는 수치다.
- 네트워킹 파이프라인: 시스코의 매출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 VAR은 이전 조사의 48%에서 67%로 늘어났으며, 순 파이프라인 점수는 +39%에서 +60%로 급등했다.
- 부문별 성장: 캠퍼스 부문 성장 기대치는 3%에서 17%로, 데이터센터 부문 성장 기대치는 13%에서 20%로 각각 크게 증가했다.
Ad보안 및 플랫폼 통합이 핵심 동력
제품 교체 주기가 실제 구매로 이어지고 있는 점도 긍정적이다. VAR의 30%는 고객들이 최근 시스코의 'Catalyst 9000' 스위칭 리프레시를 완료했다고 답했는데, 이는 이전의 6%에서 크게 증가한 수치다. 교체의 가장 큰 동인으로는 보안(53%)이 꼽혔다.
시스코의 보안 사업 부문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졌다. VAR의 70%가 시스코의 보안 매출 증가를 예상했으며, 이는 1년 전의 45%를 상회한다. 시스코가 인수한 사이버 보안 분석 기업 스플렁크(Splunk)에 대한 시장 심리도 개선되어, 고객들이 긍정적이며 구매를 늘리고 있다는 응답이 20%에서 33%로 증가했다.
한 CIO는 보고서에서 "고객들이 공급업체 수를 줄이려 할 때, 더 넓은 플랫폼을 갖춘 시스코가 종종 선택받는다"고 언급했다. 마샬 애널리스트는 이번 설문 결과가 시스코의 "지속적인 수요와 시장 점유율 개선"을 뒷받침한다고 결론지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