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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신증권 "中 섬유·의류 업계, 브랜드 강세 속 제조업 반등 신호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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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p 8, 20262 min read
국신증권 "中 섬유·의류 업계, 브랜드 강세 속 제조업 반등 신호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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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신증권은 최근 발표한 섬유·의류 산업 전략 보고서에서 올 3분기 들어 해당 업종 지수가 시장 평균을 상회하는 성과를 보였다며, 하반기에는 브랜드 부문의 안정적인 성장세와 함께 제조업의 반등 가능성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분석했다.

상반기 실적: 브랜드 강세, 제조업 개선 조짐

국신증권에 따르면 2026년 상반기 중국 섬유·의류 산업은 내수 시장의 완만한 회복세와 수출 부진이 맞물리며 업종 내 차별화가 심화되는 양상을 보였다. 전반적으로 브랜드 부문이 제조업보다 우수한 실적을 기록했다.

  • 스포츠·아웃도어: 대중 시장은 경쟁이 치열했으나, 전문가용 및 특정 분야에서는 높은 성장세를 보였다. 안타체육(Anta Sports)과 같은 선두 기업 및 싼푸 아웃도어(Sanfo Outdoor) 등 틈새 브랜드의 실적이 두드러졌다.
  • 캐주얼 의류: 고급 및 차별화된 브랜드가 강세를 보이며 비인러펀(BiEMLFDLN), 보시덩(Bosideng), 썬마의류(Semir) 등이 탄력적인 실적을 달성했다.
  • 홈 텍스타일: '수면 경제' 부상과 기능성 제품 출시에 힘입어 안정적인 성장세를 유지했으며, 뤄라이생활(Luolai Lifestyle) 등 선두 기업은 높은 배당 성향을 보였다.
  • 제조업: 브랜드 고객사의 보수적인 주문, 환율 및 관세 부담으로 전반적으로 압박을 받았으나, 2분기에는 뚜렷한 전분기 대비 개선 추세를 보였다.

하반기 전망: 제조업 전환점 임박

하반기 브랜드 부문은 전반적으로 안정적인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고가 소비재의 견조한 수요가 지속되고, 홈 텍스타일 부문은 가을·겨울 성수기 진입과 신제품 출시 효과로 성장세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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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조업 부문은 전환점이 가까워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국신증권은 관세 불확실성 완화, 원자재 가격 안정화, 하류 산업의 재고 보충 수요에 힘입어 제조업체들의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매출 회복이 우선적으로 나타날 것이며, 역사적 저점 수준에 머물러 있는 선두 제조업체들의 경우 펀더멘털과 밸류에이션이 동시에 상승할 가능성이 있다고 평가했다.

투자 전략: 3대 핵심 테마

국신증권은 하반기 투자 전략으로 세 가지 핵심 테마를 제시했다.

  • 견고한 고가 의류 소비: 명품 시장이 회복세를 보이고 스포츠웨어에서 '고가 브랜드 선호' 현상이 나타나는 등 프리미엄 의류에 대한 수요가 지속될 전망이다.
  • '수면 경제'와 고배당 홈 텍스타일: 기능성 베개와 같은 단일 히트 상품이 성장을 견인하고 있다. 뤄라이, 푸안나(Fuanna) 등 선두 기업들은 5%~8%에 달하는 높은 배당수익률을 겸비해 매력적이다.
  • 시장 점유율이 확대되는 제조업 선두 기업: 글로벌 브랜드들의 재고 부담이 완화되고 신규 주문이 증가함에 따라, 점유율과 생산 효율성이 높은 제조업체가 수혜를 입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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