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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O, 암젠·바이오엔테크 투자의견 '시장수익률'로 하향…위험-보상 균형 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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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p 8, 20261 min read
BMO, 암젠·바이오엔테크 투자의견 '시장수익률'로 하향…위험-보상 균형 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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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O 캐피털 마켓이 생명공학 기업 암젠(Amgen)과 바이오엔테크(BioNTech)에 대한 투자의견을 기존 '시장수익률 상회(Outperform)'에서 '시장수익률(Market Perform)'로 하향 조정했다. BMO는 두 기업의 위험-보상 비율이 균형을 이루면서 단기적인 주가 상승 동력이 제한적이라고 평가했다.

암젠: 주가 선반영 및 파이프라인 불확실성

BMO는 암젠의 투자의견을 하향 조정하면서도 목표주가는 450달러를 유지했다. BMO의 에반 시거먼 애널리스트는 암젠의 주가가 연초 대비 34% 상승하며 S&P 500 및 NYSE 제약 지수를 상회한 점을 지적하며, 현재 주가에는 성공적인 상업적 실행이 이미 반영되어 있다고 분석했다.

암젠이 직면한 주요 과제는 다음과 같다:

  • 프롤리아/엑스지바, 엔브렐 등 주요 제품의 특허 만료(loss-of-exclusivity) 부담이 커지고 있다.
  • 비만 치료제 후보물질 '마리타이드(MariTide)'는 차별화 가능성이 있으나, 2상 데이터만으로는 기존 치료제와의 경쟁력을 판단하기 어렵다.
  • 경쟁사 노바티스의 콜레스테롤 치료제 임상 실패 소식은 암젠의 유사 약물 '올파시란(olpasiran)'에 대한 우려를 키우고 있다. JP모건 또한 이로 인해 올파시란의 상업적 성공 기대치가 낮아졌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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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엔테크: 백신 매출 감소와 경쟁 심화

BMO는 바이오엔테크의 목표주가를 기존보다 낮은 105달러로 제시하며 투자의견을 하향했다. 이는 코로나19 백신 '코미나티(Comirnaty)'의 매출 감소세가 예상보다 가파르고, 주요 파이프라인의 성공 가능성을 입증할 데이터 확보가 지연되고 있기 때문이다.

바이오엔테크는 최근 코미나티의 연간 매출 가이던스 중간값을 17억 5천만 달러로 4억 달러 하향 조정한 바 있다. BMO는 2027년 코미나티 매출을 시장 전망치(8억 5천만 달러)보다 낮은 6억 2,900만 달러로 예상했다. 또한 항암제 '푸미타미그(pumitamig)'는 2028년까지 리스크를 해소할 데이터 확보가 어렵고, 화이자 등 경쟁사들의 데이터와 비교해 차별성이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다만, 160억 달러가 넘는 현금 보유량이 주가의 하방을 지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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