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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렌버그, 구리 가격 하락에 안토파가스타 투자의견 '매수' 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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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p 15, 20261 min read
베렌버그, 구리 가격 하락에 안토파가스타 투자의견 '매수' 상향

Summary

독일 투자은행 베렌버그가 최근 구리 가격 하락으로 매력적인 진입점이 생겼다며 광산업체 안토파가스타에 대한 투자의견을 '보유'에서 '매수'로 상향 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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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ckground

독일 투자은행 베렌버그(Berenberg)가 칠레의 주요 구리 생산업체인 안토파가스타(Antofagasta)에 대한 투자의견을 기존 '보유(Hold)'에서 '매수(Buy)'로 상향 조정했다. 베렌버그는 최근 구리 가격 하락이 과도했으며, 이로 인해 동사의 주가가 매력적인 수준에 도달했다고 분석했다.

투자 의견 상향 배경

베렌버그는 최근 구리 가격이 공급 차질, 타이트한 실물 시장, 투기적 수요 등으로 톤당 15,000달러 선까지 상승했으나, 이후 14,200달러 수준으로 하락한 매도세가 투자 기회를 창출했다고 진단했다. 특히 미국의 잠재적 구리 수입 관세 부과에 대한 시장의 추측이 가격 변동에 영향을 미쳤으나, 베렌버그는 인플레이션 유발 효과 때문에 실제 관세가 부과될 가능성은 낮다고 평가했다.

이러한 시장 분위기 속에서 구리 및 관련 주식의 하락은 과도했다고 판단하며, 안토파가스타 주식의 신규 진입 또는 비중 확대 시점이라고 분석했다. 베렌버그는 안토파가스타의 목표주가를 4,400펜스로 유지했다.

강력한 성장 전망

베렌버그는 안토파가스타를 '매력적인 성장 프로필을 갖춘 우량 대규모 구리 기업'으로 평가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안토파가스타의 구리 생산량은 2026년 646,000톤에서 2028년 818,000톤으로 27%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러한 성장은 다음과 같은 프로젝트에 의해 주도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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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로스 펠람브레스 광산: 칠레에 위치한 이 광산은 고품위 광석 채굴을 통해 생산량이 2026년 322,000톤에서 2028년 373,000톤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측된다.
  • 센티넬라 2차 선광 프로젝트: 신규 프로젝트를 통해 생산량이 2026년 207,000톤에서 2028년 329,000톤, 2029년에는 360,000톤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또한, 구리 생산량 증가는 몰리브덴과 금과 같은 부산물 생산량 확대로 이어져 비용 통제에 기여하고, 안토파가스타의 원가 경쟁력을 높일 것으로 분석됐다.

재무 전망 및 밸류에이션

베렌버그는 2027년에 자본적지출(CAPEX)이 안정화되면서 잉여현금흐름(FCF)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내다봤다. 잉여현금흐름은 2026년 약 7억 달러(수익률 1.4%)에서 2027년 31억 달러(수익률 6.2%)로 급증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약 66%~68%에 달하는 높은 EBITDA 마진이 뒷받침할 것으로 보인다.

베렌버그는 2027-28년 사이의 생산량 성장이 안토파가스타 주가의 재평가(rerating)를 이끌 것이며, 현재 주가는 매력적인 진입점이라고 강조했다. 동사의 주식은 순자산가치(NAV) 대비 2.37배, 2027년 예상 EBITDA 대비 7.8배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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